[CEO 직썰]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강화···투자 솔루션 지속 선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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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직썰]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강화···투자 솔루션 지속 선보일 것”

직썰 2026-05-07 11:04: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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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 [한국투자증권]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 [한국투자증권]

[직썰 / 최소라 기자]  “앞으로도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강화해 고객의 자산 증식에 기여할 수 있는 투자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

7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김성환 사장은 글로벌 자산운용사 JP모간자산운용과 협력해 미국 기술주에 집중 투자하는 ‘한국투자 JP모간 미국테크 증권자투자신탁’을 출시하고 “JP모간자산운용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투자자들이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투자 기회에 보다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펀드는 룩셈부르크에 설정된 ‘JP모간 미국 테크놀로지 펀드’를 모펀드로 하는 재간접형 상품이다. 자산총액의 60% 이상을 모펀드에 투자해 미국 기술 산업 성장 흐름에 부합하는 기업들에 투자한다.

이번 출시 상품은 한국투자증권과 JP모간자산운용이 지난 3월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 이후 선보이는 후속 상품이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JP모간자산운용의 글로벌 상품 공급 확대와 함께 한국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활용한 글로벌 시장 인사이트 제공 등 리테일 고객 대상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앞서 첫 협업 상품으로 출시된 ‘JP모간 글로벌 하이일드 펀드’는 지난 3월 9일 판매 개시 이후 약 일주일 만에 리테일 자금 812억원을 끌어모았다.

‘한국투자 JP모간 미국테크 펀드’는 특정 지수나 시가총액 비중 중심의 투자 방식에서 벗어나 펀더멘털 리서치를 기반으로 종목을 선별하는 점이 특징이다.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기술주뿐 아니라 인공지능(AI) 컴퓨팅 인프라 확대 수혜가 기대되는 네트워킹·전력·메모리·맞춤형 프로세서 관련 기업까지 투자 범위를 넓혔다.

포트폴리오는 약 50~70개 종목으로 분산 운용된다. 평균 23년 이상의 운용 경력을 보유한 포트폴리오 매니저들이 바텀업 리서치를 통해 성장성, 수익성, 밸류에이션 등을 종합 분석해 투자 대상을 선정한다.

한편 JP모간자산운용은 약 4조2000억달러 규모의 운용자산(AUM)을 보유한 글로벌 자산운용사다. 연간 약 4억8000만달러 규모의 리서치 예산과 약 100명의 애널리스트로 구성된 리서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자사 고객들에게 JP모간자산운용의 시장 분석 자료와 투자 인사이트를 독점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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