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실증'으로 장벽 넘은 큐라펄스, 홈 뷰티 시장의 질적 전환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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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실증'으로 장벽 넘은 큐라펄스, 홈 뷰티 시장의 질적 전환 이끈다

폴리뉴스 2026-05-07 10:35:31 신고

국내 홈 케어 시장이 단순 트렌드 소비를 넘어 고도의 하드웨어 경쟁 체제로 진입하고 있다. 특히 최근 바이오·헬스케어 특화 자본이 미용 기기 제조사에 주목하면서, 객관적 데이터와 특허를 기반으로 한 테크 기업들이 시장의 주도권을 잡는 모양새다.

큐라펄스(CuraPulse)는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벤처캐피탈(VC)인 지앤피인베스트먼트로부터 Pre-A 시리즈 투자를 유치하며 본격적인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7일 본지에 알려왔다.

큐라펄스 조남규 대표는 "이번 라운드를 리드한 지앤피인베스트먼트는 80여 개의 바이오 전문 기업에 투자해온 곳으로, 큐라펄스의 기술적 확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큐라펄스의 핵심 경쟁력은 단일 기기 내에서 1/3/10/19/25MHz 등 다섯 가지 초음파 대역을 구현하는 '5중 초음파' 기술이다. 특허법인 아이퍼스의 조사에 따르면 1~30MHz 광대역에서 이처럼 정밀한 다층 주파수를 상용화한 사례는 큐라펄스가 최초로 확인됐다.

조남규 큐라펄스 대표는 "시장이 성숙해질수록 사용자는 단순한 수사보다는 내 피부에 에너지가 어떻게 전달되는지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원하게 된다"며 "5중 초음파는 피부 층별로 도달 깊이가 다른 원리를 정밀하게 설계에 반영한 결과물이다"라고 설명했다.

큐라펄스는 미용기기 제조사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측정 데이터를 통해 성능을 입증하는 '실증 기반' 경영을 고집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공개 기술 검증에서도 실제 데이터 측정을 통해 기기의 출력 효율과 안정성을 공식적으로 확인받으며 신뢰도를 높였다.

조 대표는 "우리는 마케팅 중심의 일반 뷰티 기업과 달리 수치로 증명 가능한 하드웨어 성능에 집중해 왔다"며 "이번 투자 유치는 큐라펄스가 에너지 기반의 테크 기업임을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 역시 큐라펄스의 기술적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글로벌 트랙'에 선정된 큐라펄스는 3년간 12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으며 글로벌 표준 구축을 위한 동력을 얻었다.

조 대표는 "정부의 글로벌 지원 프로그램을 발판 삼아 K-뷰티 테크의 기술적 위상을 세계 시장에 알릴 계획이다"라며 "이번에 확보된 프리A투자금은 차세대 라인업 확대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임상적 데이터 강화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단순한 미용 브랜드를 넘어 에너지 제어 기술을 통해 글로벌 홈 케어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하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폴리뉴스 정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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