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백승호가 친정 바르셀로나와 만난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7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프리시즌 일환으로 버밍엄 시티 홈에 갈 예정이다. 한지 플릭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는 7월 27일 잉글랜드에 도착해 훈련 센터인 세인트 조지스 파크에서 2주 동안 있으려고 한다. 바르셀로나는 잉글랜드를 떠난 후 케냐 나이로비, 모로코에서 친선 경기를 각각 치를 것이다"라고 전했다.
스페인 라리가 2연패를 앞둔 바르셀로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여파로 상업적인 프리시즌 해외 투어를 진행하기 어려웠다. 근처 국가로 가기로 했고 잉글랜드를 비롯해 주변 국가에서 프리시즌을 소화한다. 스페인 월드컵 성적에 따라 합류할 선수들은 달라질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버밍엄과 만난다. 백승호가 친정과 대결한다. 백승호는 수원 삼성 유스에서 뛰다가 2010년 바르셀로나 유스로 이동했다. 이승우, 장결희와 코리안 트리오로 바르셀로나 유스에서 활약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바르셀로나 B팀까지 올랐으나 1군 데뷔는 하지 못했고 이후 지로나, 다름슈타트에서 활약을 했다.
전북 현대로 오며 K리그1 생활을 했고 K리그1, FA컵 우승을 경험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을 통해 군 면제가 됐다. 버밍엄 시티로 이적해 다시 유럽 무대로 갔다. 버밍엄이 잉글리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EFL 리그원(3부리그)으로 강등된 이후에도 남았고, 이후 리그원 우승에 일조하면서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오르기도 했다.
올 시즌 챔피언십에서 버밍엄 주전 미드필더로 뛰었고 여름에 있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활약을 앞두고 있다. 원두재, 박용우, 황인범 줄부상으로 백승호 중요성이 높아졌다.
월드컵을 끝내고 돌아오면 친정 바르셀로나와 프리시즌 맞대결을 치를 예정이다. 바르셀로나를 떠난지 9년 만에 적으로 만나게 되는데 프리시즌 대결이지만 국내에서 주목을 끌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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