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비켜’ 저지, 15호 대포 쾅→ML 홈런 단독 선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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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비켜’ 저지, 15호 대포 쾅→ML 홈런 단독 선두 등극

스포츠동아 2026-05-07 10:24: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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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최근 살아난 ‘현역 최고의 타자’ 애런 저지(32, 뉴욕 양키스)가 이틀 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이 부문 메이저리그 단독 선두로 나섰다.

뉴욕 양키스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뉴욕 양키스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저지는 팀이 0-6으로 뒤진 6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네이선 이볼디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는 1점포를 때렸다.

지난 5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이후 2경기 만에 터진 대포. 이에 저지는 시즌 15홈런으로 무라카미 무네타카를 밀어내고 이 부문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저지는 지난 3월에 월간 OPS 0.640을 기록하며 좋지 않은 출발을 보였다. 이후 4월에는 OPS 1.075로 올라섰으나, 타율이 만족스럽지 않았던 것.

하지만 저지는 역시 저지. 지난 6일까지 월간 타율은 0.412에 달한다. 또 OPS는 무려 1.407이다. 또 이달에만 벌써 3번째 홈런이다.

저지는 34세로 충분히 기량 하락이 올 수 있는 나이인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저지에게 에이징 커브라는 단어는 아직 낯설다고 할 수 있다.

물오른 타격감을 자랑 중인 저지가 이 기세를 이어갈 경우, 자신의 4번째이자 3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직진할 전망이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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