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뉴진스 공식 SNS에 “해피 민지 데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반죽을 만들고 쿠키를 굽는 과정부터 직접 포장한 완성본까지 담겼는데, 최근 민지가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마련된 팬 카페를 깜짝 방문해 팬들에게 손편지와 쿠키를 나눠준 사실이 알려진 터라 민지가 팬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는 과정을 어도어가 공개한 것으로 유추됐다.
민지의 어도어 복귀가 아직 공식화되지 않은 상황에 뉴진스 공식 계정을 통해 이같은 사진이 공개된 점에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일부 팬들은 “복귀가 임박한 것 아니냐”, “다시 완전체를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향후 활동 가능성에 기대를 드러냈다.
다만 소속사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어도어 측은 7일 일간스포츠에 “향후 활동 관련해 내부적으로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현재 별도로 드릴 수 있는 입장은 없으며,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방향에서 협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 2024년 11월부터 어도어와 전속계약 갈등을 겪어왔다. 이후 지난해 10월 진행된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1심에서 멤버들이 패소한 뒤, 해린과 혜인, 하니는 순차적으로 복귀 의사를 밝혔다. 다니엘은 팀에서 퇴출된 뒤 어도어와 법정 분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민지는 아직 복귀를 논의 중인 상황이다.
그러던 중 민지의 근황이 생일을 맞아 공개됐다. 지난 5일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민지가 자신의 생일 카페를 찾은 팬들에게 쿠키와 손편지를 전달한 게시물이 다수 공유된 건데, 이에 따르면 민지는 손편지에 “항상 고마운 버니즈. 하고 싶은 말이 지금 한 트럭 백 트럭이야. 우리에게 다시 좋은 기회가 오길. 또 만나자. 생일 축하해줘서 고마워”, “버니즈들도 내가 뭐하는지 궁금하겠지? 언젠가 4시간 넘게 이야기할 날을 기다리며”, "하고 싶은 말이 많아. 그치만 우리가 다시 만나서 차분히 말할 수 있는 날이 분명 올 거라고 믿어" 등의 메시지를 남기고 변함없이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 가운데 뉴진스는 지난달 멤버 하니, 해린, 혜인이 덴마크 코펜하겐에 방문하며 ‘몸풀기’에 나섰다. 해당 방문은 뉴진스의 새로운 음악적 서사를 담기 위한 사전 프로덕션 과정의 일환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이어졌고, 민지의 거취 역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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