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와 국립생태원이 제주에 서식하는 피뿌리풀·암매 등 멸종위기종 분포와 서식 환경에 대해 장기간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와 국립생태원은 11∼15일 제주 일원에서 '제1회 공동연구주간'을 운영해 멸종위기종과 주요 생물종의 서식 환경 및 분포에 대한 공동연구 과제와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일회성 현장 조사에서 정량적인 자료 기록 장비와 조사구를 직접 설치·운영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향후 생태계 변화를 추적하고 후속 연구의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서귀포시 수악계곡의 착생란과 동부 오름 일대의 피뿌리풀 서식지 및 개체 분포를 정밀 확인하고, 암매·비바리뱀·조류·검독수리 등을 대상으로는 분야별 심층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멸종위기종인 암매와 착생란 등의 조사에서는 첨단 장비를 활용해 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이고 장기적인 생태 자료를 축적할 계획이다.
koss@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