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정보보안실 통합 출범 '초강도 쇄신'..."최고경영진이 직접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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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정보보안실 통합 출범 '초강도 쇄신'..."최고경영진이 직접 챙긴다"

뉴스락 2026-05-07 09:22: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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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새롭게 구성된 정보보안실을 중심으로 전사 정보보안 체계를 전면 정비하는 고강도 보안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 사진은 경기도 과천 KT 네트워크·보안 관제센터에서 직원들이 실시간 보안 관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뉴스락]
KT가 새롭게 구성된 정보보안실을 중심으로 전사 정보보안 체계를 전면 정비하는 고강도 보안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 사진은 경기도 과천 KT 네트워크·보안 관제센터에서 직원들이 실시간 보안 관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뉴스락]

[뉴스락] KT가 지난해 발생한 해킹 사태 등으로 실추된 고객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전사 정보보안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는 고강도 쇄신에 나섰다.

사후 대응에 머물렀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제로트러스트' 기반의 선제적 예방 체계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이룬다는 목표다.

KT는 기존에 분산돼 있던 보안 기능을 '정보보안실'로 통합하고,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와 개인정보최고책임자(CPO) 투톱 체제를 중심으로 전사 통합 보안 거버넌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조직, 인력, 예산 전반을 아우르는 일원화된 실행 체계를 구축하고, 전사 보안 리스크를 최고경영진 차원에서 직접 관리하는 지배구조로 전환했다.

핵심은 '상시 예방과 선제 대응' 중심의 아키텍처 도입이다.

KT는 내·외부의 구분 없이 모든 접근을 지속적으로 검증하는 제로트러스트 원칙을 전사 시스템 전반에 단계적으로 적용한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발맞춰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모의 해킹 등 보안 관리 체계도 확대할 방침이다.

통합 보안 관제 체계를 고도화해 댁내 단말, 옥외 기지국, 소프트웨어 등 유무형 자산에 대한 보안 통제력과 실시간 위협 탐지 역량도 한층 강화한다.

고객 보호 체계도 밀착 관리한다. 앞서 출범한 '고객보호365TF'와 정보보안실을 연계해 개인정보 관련 우려 사항을 신속히 점검하고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CPO를 중심으로 이사회 보고 체계를 강화해 개인정보 컴플라이언스 수준을 끌어올리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운영해 보안 체계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검증받겠다는 구상이다.

이상운 KT 정보보안실장은 "보안의 기본부터 다시 세우고, 제로트러스트 기반의 상시 예방·선제 대응 체계를 통해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추진하겠다"며 "정보보안실을 중심으로 고객의 일상과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키는 신뢰 기반을 확립하고, AX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보안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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