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협력·파트너십 강화…"정밀 항암제 기술 고도화"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삼성 라이프사이언스 펀드는 미국 바이오 벤처기업인 '카토그래피 바이오사이언스'에 투자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 라이프사이언스 펀드는 삼성물산[028260]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공동으로 출자하고 삼성벤처투자가 운용하는 벤처 투자 펀드다.
카토그래피 바이오사이언스는 단일 세포 유전자 데이터와 바이오인포매틱스(BI) 기술을 결합해 항원을 발굴하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항체 치료제 설계 역량을 갖췄다.
주력 파이프라인은 대장암 대상 T세포 인게이저(T cell engager) 'CBI-1214'다. 현재 이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 1상 시험 환자를 모집 중이다.
삼성 라이프사이언스 펀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차세대 항암제 분야 유망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형남 삼성바이오로직스 연구소장(부사장)은 "카토그래피는 치료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차세대 생명공학 혁신 기업"이라며 "세계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기술을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빈 파커 카토그래피 바이오사이언스 최고경영자(CEO)는 "삼성은 차별화된 치료제를 개발하려는 당사 목표에 맞는 최적의 파트너"라고 말했다.
삼성 라이프사이언스 펀드는 지난해에도 미국의 아버 바이오테크놀로지, 중국 프론트라인 바이오파마 등 각국 기업에 투자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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