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서울숲 새 관광명소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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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서울숲 새 관광명소로 급부상

이뉴스투데이 2026-05-07 09: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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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지난 1일 개막한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행사 시작 6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올해도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숲과 한강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펼쳐진 이번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정원 콘텐츠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며 서울의 대표 봄·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5월 6일 오후 7시 기준 박람회 누적 방문객은 101만 명을 기록했으며, 7일 오전 7시 기준으로는 103만 명까지 늘어났다.

지난해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개막 11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훨씬 빠른 속도다.

시는 지난해 총 1000만 명이 찾았던 흥행 성과를 올해도 무난히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서울숲을 중심으로 한강과 성수 일대까지 총 53만㎡ 규모로 확대돼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국내외 정원작가와 학생, 시민, 기업·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해 총 167개의 정원을 선보이며 정원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들의 작품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프랑스 정원 디자이너 앙리 바바의 ‘흐르는 숲 아래 정원’을 비롯해 이남진 작가의 ‘기다림의 정원’, 정영선 작가의 ‘디올 가든’, 황지해 작가의 ‘왕관의 수줍음’, 김봉찬 작가의 ‘숲으로 가는 길’, 이제석 소장의 ‘숨 쉬는 땅(깨어나는 정원)’ 등은 박람회 대표 명소로 떠올랐다.

행사장 곳곳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정원 관람뿐 아니라 체험 프로그램과 판매 부스, 먹거리 공간 등이 함께 운영되면서 서울숲 일대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방문 후기 역시 잇따르고 있다. 시민들은 “서울숲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문화공원처럼 느껴졌다”, “정원 사이사이에 쉴 공간이 많아 좋았다”, “푸드트럭과 판매부스가 다양해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했다”, “도심 속에서 피크닉하며 힐링할 수 있는 최고의 공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시는 올해 박람회에 디지털 기반 체험 콘텐츠도 강화했다. 지난 6일부터는 AR(증강현실)과 GPS 기술을 활용한 참여형 프로그램 ‘가든헌터스’를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서울숲 곳곳을 탐험하며 숨겨진 ‘마법의 씨앗’을 찾는 미션을 수행하게 되며, 현장 QR코드만 스캔하면 별도 앱 설치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가든헌터스는 오는 12일까지 하루 선착순 1000명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이후에는 유료(참가비 5000원)로 운영된다. 관람객들의 자발적인 이동과 참여를 유도해 박람회장 전역을 더욱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다.

또한 모바일 기반 ‘정원 도슨트’ 서비스도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정원마다 설치된 QR코드를 통해 접속하면 정원의 조성 의도와 주요 식물 정보 등을 음성과 텍스트로 동시에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어를 포함해 총 9개 국어를 지원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의성도 높였다.

먹거리와 지역 상생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서울시는 행사장 내 부족한 식음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서울숲 내 3개 구역에 총 30대 규모의 푸드트럭존을 운영하고 있다.

스테이크, 츄러스, 닭꼬치, 피자,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이와 함께 전국 지자체 농산물 직거래장터인 ‘서로장터’와 생활형 시장 콘텐츠인 ‘농부시장 마르쉐’도 함께 운영돼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0월 27일까지 총 180일간 이어지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세부 프로그램과 일정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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