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애플이 이달 아이폰 18 프로와 아이폰 18 프로 맥스에 적용할 OLED 패널 승인을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주요 공급사로 나서며 차세대 아이폰 디스플레이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 18 프로 시리즈용 OLED 패널 승인 절차를 이달 중 완료할 가능성이 크다.
반도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우려가 이어지면서 애플은 올해 상반기부터 패널 선구매 물량을 늘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의 상반기 생산량도 전년 동기 대비 10~15%가량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조사업체 전망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애플에 약 1억 4,600만 장의 OLED 패널을 공급하고, LG디스플레이는 약 8,224만 장을 출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회사는 아이폰 프로 라인업의 핵심 디스플레이 공급사로서 안정적인 물량 확보 경쟁을 이어갈 전망이다.
아이폰 18 프로 시리즈에는 새 LTPO+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LTPO보다 산화물 소재 적용 범위를 넓혀 구동 회로 전류를 더 정교하게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화면 밝기와 콘텐츠에 따라 OLED 발광 효율을 실시간으로 조절해 전력 소모를 줄이고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LTPO+는 화면 아래 적외선 감지 기술인 UDIR 적용에도 유리한 구조로 평가된다. 애플은 이를 통해 페이스 ID 관련 부품을 디스플레이 아래로 숨기고, 현재의 다이내믹 아일랜드 영역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공급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LTPO+와 화면 아래 센서 기술이 실제 제품 경험을 얼마나 바꿀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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