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영화 ‘정원사들’은 지난달 29일 크랭크인했다.
‘정원사들’은 화초 키우기가 유일한 취미인 ‘식집사’ 공무원이 동네의 사고뭉치와 손을 잡고 특별한원예 사업에 뛰어들면서, 조용했던 마을이 상상도 못한 대혼란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은코미디물이다.
영화는 송강호와 구교환의 만남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극중 송강호는 성실한 공무원이자죽은 화초도 살리는 ‘식집사’ 최영일을, 구교환은 숨만 쉬어도 사고를 몰고 다니는 동네 트러블메이커김문호를 연기한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으로 충무로 ‘대표’ 배우와 ‘대세’ 배우의 색다른케미스트리를 볼 수 있다는 귀띔이다.
이들과 함께하는 라인업도 기대를 모은다. 송승헌이 한 사건을 계기로 나락 간 스타 한청용으로 분하고, 이광수가 최영일과 호흡을 맞추는 송사장 역을 맡았다. 여기에 신현빈(강미애 역), 김병철(염병철 역), 박주현(정해리 역), 이지현(배미화 역), 김성균(박경감 역), 우현(이읍장 역), 임원희(군수 역), 이재인(최은수 역) 등이 가세했다.
메가폰은 ‘핸섬가이즈’를 연출한 남동협 감독이 잡았으며,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기생충’ 홍경표 촬영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제작은 ‘서울의 봄’, ‘하얼빈’ 등으로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아온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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