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좋은 흐름 타고 있어"…3G 연속 QS 비슬리, 거인 '뉴 에이스' 꿰찼다 [수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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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좋은 흐름 타고 있어"…3G 연속 QS 비슬리, 거인 '뉴 에이스' 꿰찼다 [수원 현장]

엑스포츠뉴스 2026-05-07 08:2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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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수원, 김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제레미 비슬리가 '거인군단'의 새 에이스로 거듭나고 있다. 1위를 달리고 있는 KT 위즈 타선을 압도하고 시즌 3승을 수확했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롯데는 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와의 팀 간 4차전에서 8-1로 이겼다. 전날 4-5로 역전패를 당했던 아쉬움을 털고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비슬리는 이날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6이닝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를 펼쳤다. 지난 4월 24일 KIA 타이거즈전 7이닝 2실점, 4월 30일 키움 히어로즈전 6이닝 1실점에 이어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 2경기 연속 승리투수가 됐다.

비슬리는 경기 종료 후 "경기 초반에 실점하며 투구 수가 좀 많았는데 포수 손성빈의 리드에 합을 맞추며 빠르게 안정감을 찾을 수 있었다. 야수들이 타이트한 경기 상황에서 6회 많은 득점 지원으로 힘을 실어줘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비슬리의 출발은 불안했다. 1회말 선두타자 김민혁을 볼넷으로 출루시킨 뒤 최원준의 타석 때 2루 도루를 허용, 실점 위기에 몰렸다. 이때 포수 손성빈의 2루 송구 실책까지 겹치면서 무사 3루로 상황이 악화됐다.

실점 과정도 불운했다. 최원준의 강한 내야 땅볼 타구에 롯데 2루수 고승민이 바운드를 맞추지 못하면서 실책이 나왔다. 3루 주자 김민혁의 득점으로 KT에 선취점을 내줬다.

하지만 비슬리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1회말을 추가 실점 없이 막아낸 뒤 2회말 KT 공격을 삼자범퇴로 봉쇄, 정상 페이스를 되찾았다. 3회말 2사 1·2루에서는 힐리어드를 외야 뜬공으로 잡고 고비를 넘겼다.

롯데 타선도 비슬리 지원 사격에 나섰다. 3회초 고승민의 역전 2타점 2루타, 6회초 나승엽의 2점 홈런과 박승욱, 전민재의 1타점 적시타로 비슬리가 편안하게 투구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 비슬리는 6회말 KT 공격을 삼자범퇴로 막아낸 뒤 롯데팬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등판을 마쳤다. 최고구속 155km/h를 찍은 패스트볼을 앞세워 KT 타선을 윽박질렀다.



비슬리는 이날 KT전까지 2026시즌 개막 후 7경기, 36⅓이닝을 던지면서 3승2패 평균자책점 3.22로 준수한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 4차례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면서 계산이 서는 선발투수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롯데는 지난해 확실한 에이스가 없어 후반기 KBO리그 역사에 길이 남을 추락을 겪었다. 올해는 비슬리가 페넌트레이스 초반 제 몫을 해주면서 일단 중워귄으로 올라설 수 있는 힘을 얻게 됐다.

비슬리는 "현재 롯데가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등판하는 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수원, 김한준 기자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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