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도 반긴 '불펜 마당쇠' 정현수 반등..."중요한 순간에 다시 투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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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도 반긴 '불펜 마당쇠' 정현수 반등..."중요한 순간에 다시 투입할 것"

일간스포츠 2026-05-07 07:52: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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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1과 3분의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정현수. 사진=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도 '불펜 살림꾼' 정현수(25)의 반등을 반겼다. 

롯데 좌완 투수 정현수는 지난 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KT 위즈와의 원정 주중 3연전 1차전에서 롯데가 2-4로 지고 있었던 6회 말 무사 1·3루에 등판, 추가 실점 없이 아웃카운트 3개를 잡아내고 다음 이닝 첫 타자까지 범타 처리하며 1과 3분의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롯데는 7·8회 공격에서 1점씩 내며 4-4 동점을 만들었지만, 8회 말 수비에서 1점을 내준 뒤 만회하지 못하고 패했다. 하지만 정규시즌 초반 컨디션 난조로 개막 엔트리에서 제외되고, 한차례 콜업 뒤에도 다시 2군행 지시를 받았던 정현수가 의미 있는 무실점 투구를 해낸 점은 수확이었다. 

정현수는 롯데에 귀한 좌완 투수다. 지난 시즌은 KBO리그 전체 투수 중 가장 많은 경기(82)에 등판했다. 좌타자 상대 스페셜리스트였고, 상황에 따라 1이닝 이상 소화하며 불펜 소모를 막았다. 가장 헌신한 불펜 투수였다. 시즌 초반 구속 저하에 시달렸지만, 이날 반등 발판을 만들었다. 

김태형 롯데 감독도 6일 1차전을 앞두고 "팔을 풀 때부터 자기 공을 던졌다. 앞으로도 중요한 상황에 쓸 것"이라고 했다. 

김태형 감독은 몇몇 젊은 선수들이 내부 경쟁 상황에서 스스로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꼬집었다. 자신의 경쟁력을 저평가하고 다른 선수를 의식하다가 페이스가 흔들렸다는 얘기다. 특히 '기교파' 좌완인 정현수는 유독 우완 '파이어볼러'들이 차례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중심을 잡지 못했다고 봤다. 

그랬던 정현수가 비로소 구속을 회복하고, 투수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되찾았다. 비록 한 경기였지만, 김태형 감독이 다시 그를 중요한 상황에 중용할 것이라고 장담한 이유다. 

정현수는 지난 2월 스프링캠프 현장에서 "지난해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 홀드도 (12개였던 2025시즌보다) 더 많이 기록하고 싶다"라고 했다. 정현수의 2026시즌이 비로소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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