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방중 전 이란과 합의 가능…고농축 우라늄 美 반출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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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방중 전 이란과 합의 가능…고농축 우라늄 美 반출 조건”

경기일보 2026-05-07 06:37: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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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주 중국 방문(14~15일) 전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합의안에는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을 미국으로 반출하고 지하 핵시설 가동을 중단하는 내용이 핵심으로 담길 전망이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P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합의가 임박했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한다.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답했다. 이어 다음 주 중국으로 떠나기 전 협상이 타결될 수 있느냐는 물음에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합의의 구체적인 조건도 공개했다. 그는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비축분을 미국으로 반출하는 것이 합의 내용이냐는 질문에 "아마도가 아니라 미국으로 보내게 된다"며 확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또한 이란 지하 핵시설의 가동 중단 사실을 확인하면서도, 일각에서 제기된 '3.67% 수준의 저농축 허용'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대이란 기조에 대해서는 '선(先) 합의 후(後) 완화' 원칙을 분명히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가 성사되면 대이란 제재를 완화하겠지만, 불발될 경우 다시 마구 폭격해야 할 것"이라며 강력한 군사적 압박을 병행했다.

 

협상의 실질적인 진전 징후도 포착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 내 상선들을 돕는 '해방 프로젝트(Project Freedom)'를 잠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과 이란은 핵농축 일시 유예와 제재 해제 등을 골자로 한 1페이지 분량의 양해각서(MOU) 체결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사안이 (방중 전) 끝난다면 시진핑 주석과 이란 ㅁ문제를 논의할 필요도 없을 것"이라며, 조속한 시일 내에 최종 회담과 서명식이 열릴 수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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