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톨루카는 손흥민의 LAFC를 잡기 위해 핵심 선수의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 소집도 미루려고 한다.
LAFC는 7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멕시코 톨루카에 위치한 네메시오 디에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시즌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4강 2차전에서 톨루카와 결승 진출을 두고 다툰다. 1차전에서 2-1로 승리한 LAFC가 근소 우위에 있다.
톨루카는 1차전 패배를 뒤집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1차전에서 득점했던 헤수스 앙굴로는 "누구와도 경쟁할 수 있고 누구든 이길 수 있다는 정신력을 가지고 있다. 힘든 경기가 되겠지만, 우리 팀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특히 우리 홈인 이곳에서 팬들과 함께라면 더 강해진다는 것을 알기에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톨루카의 안토니오 모하메드 감독은 "우리가 가진 최고의 전력으로 임할 것이다. 울해 설정한 목표에 대해 매우 명확하게 임해왔다. 부상과 퇴장이 팀을 약화시키기도 했지만, 거의 완전한 팀으로 훌륭한 경기를 치르기를 기대한다. 팬들은 언제나 중요했으며, 평소처럼 우리를 응원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LAFC전 승리를 위해 핵심 선수의 대표팀 소집도 미루겠다는 입장이다. 톨루카 지역지 '엘 솔 데 톨루카'는 "비공식적으로 전해진 바에 따르면, 톨루카 보드진은 챔피언스컵의 중요성을 우선시하여, 이번 경기를 위해 헤수스 가야르도와 알렉시스 베가를 팀에 잔류시킬 수 있도록 특별 허가를 요청했다고 한다"라고 알렸다.
이어 "최근 멕시코 리그의 모든 대표팀 소집 대상 선수가 5월 6일(현지시간)부터 의무적으로 국가대표팀에 합류해야 한다고 결정한 상황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현재 구단의 공식 확인을 기다리고 있지만, 두 선수가 훈련에 참여하고 세션 마지막까지 함께했다는 사실은 톨루카가 준결승전에 정예 멤버로 나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라고 설명을 더했다.
가야르도와 베가는 모두 멕시코 대표팀에서 굵직한 출전 이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다. 각각 118경기, 49경기에 출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