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기 영숙, 경수·순자 기류에 소외감…"낄 자리 아닌 느낌" 위축 (나는 솔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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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기 영숙, 경수·순자 기류에 소외감…"낄 자리 아닌 느낌" 위축 (나는 솔로)[종합]

엑스포츠뉴스 2026-05-07 00:18: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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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나는 솔로' 31기 영숙이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31기 인기남 경수를 둘러싼 솔로녀들의 신경전과, 영자에게 직진하는 영수-영철-광수의 경쟁 구도가 펼쳐져 긴장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 후반부에서 경수는 순자, 영숙과 2대 1 데이트를 가졌다.

경수가 운전석에 앉은 가운데, 순자는 영숙에게 조수석을 양보했다. 운전을 하면서도 경수는 계속해서 뒷좌석의 순자를 확인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경수는 "영숙님과 대화하고 있지만 보이는 건 순자님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영숙님께도 죄송했다. 리액션을 평소보다 훨씬 못할 수밖에 없었는데, 대답을 하면서도 (소외되는) 순자에게도 미안했다"고 말했다.

반면 순자는 "대화할 시간을 줘야겠다 싶어서 일부러 뒷좌석에 앉아서 말을 안 하려고 노력했다. 그런데 경수와 영숙이 대화하는 걸 들었을 때 티키타카가 안 맞더라. 둘이 대화가 안 맞는다고 느껴서 불안하지 않았다"고 짚었다.

그러나 식당에 도착하자 영숙은 자신이 낄 수 없는 경수와 순자의 대화에 편치 않은 기분을 느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숙은 "많이 불편했다"며 "두 분 사이의 대화 느낌이 편치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순자님을 보는 경수님의 표정도 굉장히 귀엽게 보는 느낌이었다. 좀 불편하고 차단된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데프콘은 "영숙이 부족한 게 아니라, 경수와 순자가 너무 공고하다"며 공감했다.

결국 영숙은 경수와 순자에게 "이미 두 분이 친한 모습이라, 제가 낄 자리가 아닌 느낌"이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러자 경수는 "지금 당장 크게 오해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 더 가까운 건 순자님이 맞지만 저는 영숙님과도 대화해보고 싶었던 게 맞다"고 안심시켰다.

경수가 화장실에 간 틈을 타 순자는 "아직은 4일 차고, 이틀이나 더 남았다. 여기서 제가 경수님을 강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서 더 대화해보셔도 저는 괜찮다"며 승자의 여유를 드러냈다.

사진=SBS Plus·ENA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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