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백두산 천지급 고지대 경기가 기다린다! 주장 손흥민의 고된 멕시코 여정…LAFC, 북중미컵 톨루카 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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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백두산 천지급 고지대 경기가 기다린다! 주장 손흥민의 고된 멕시코 여정…LAFC, 북중미컵 톨루카 원정

스포츠동아 2026-05-07 00:0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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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손흥민이 톨루카 원정을 위해 비행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출처|LAFC 페이스북

LAFC 손흥민이 톨루카 원정을 위해 비행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출처|LAFC 페이스북


[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축구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LAFC)이 올해 두 번째 멕시코 고지대 원정길에 올랐다.

LAFC는 7일(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네메시오 디에스에서 톨루카(멕시코)와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4강 2차전 원정경기를 갖는다. 이번 시즌 ‘특급 도우미’로 발돋움한 손흥민은 시즌 3호골을 기대하고 있다.

LAFC는 지난달 30일 안방 BMO스타디움서 열린 1차전에서 티모시 틸먼, 은코시 타파리의 후반 연속골로 2-1로 이겼다. 이 때 손흥민이 원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모든 골을 어시스트했다.

그러나 어려운 원정길이 예상된다. 쾌적한 미국 캘리포니아를 떠올리면 안 된다. 톨루카전이 치러질 에스타디오 네메시오 디에스는 해발 2670m 고지대에 위치했다. 이는 백두산 천지(2774m)에 버금가는 고지대다.

LAFC는 멕시코 원정을 이미 경험했다. 해발 2130m 고지대인 에스타디오 쿠아우테목에서 크루스 아술(멕시코)과 대회 8강 2차전을 치렀다.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단은 완전히 다른 환경에서 고전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활동량이 줄었고, 움직임이 둔해졌다. 1-1 무승부로 끝났으나 하마터면 질 뻔 했다.

특히 에스타디오 네메시오 디에스는 ‘원정팀의 무덤’으로 손꼽히는 장소다. 톨루카는 자국 프로리그에서 홈 17경기를 치러 11승5무1패의 압도적 승률을 과시했다. 홈 1차전서 실점한 상황이라 LAFC는 안심할 수 없다.

그래도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마크 도스 산토스 LAFC 감독은 3일 샌디에이고FC와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11라운드 원정경기(2-2 무)에서 손흥민을 비롯한 주축 여럿을 후반 교체카드로 활용했다. 손흥민은 골맛은 보지 못했지만 0-2으로 끌려간 후반 37분 드니 부앙가의 추격골을 도왔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MLS와 챔피언스컵을 합쳐 16경기 2골·15도움을 올렸다. 그러나 최근 득점포가 터지지 않아 고민이 많다. 모든 우려를 잠재우려면 골이 필요한 시점이다. 득점을 하고 팀의 결승행을 이끈다면 금상첨화다.

마침 한국은 2026북중미월드컵에서 고지대 경기를 앞두고 있다. 과달라하라에서 조별리그 1, 2차전을 갖는다. 손흥민은 자신의 경험을 동료, 후배들에게 간접적으로나마 전수할 수 있는 입장이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이번 원정을 위해 경험많은 분들의 조언을 구했다. 쉽지 않은 도전이나 우리가 원한 결과를 얻었으면 한다”고 선전을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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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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