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김연숙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이 종전 합의에 근접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란과의 대면 평화 협상 관측에 "너무 이르다"고 언급했다고 미 일간 뉴욕포스트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 매체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란과의 새 협상 보도를 위해 파키스탄에 기자를 다시 파견해야 하는지 묻는 말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합의를)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너무 먼 이야기(too far)"라며 "그건 너무 과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과 이란이 1쪽짜리 양해각서(MOU) 체결에 근접한 상황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MOU에는 이란의 핵농축 일시 유예(모라토리엄), 미국의 대이란 제재 해제,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 제한 및 미국의 대이란 해상 봉쇄 점진적 해제 등이 포함됐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이날 뉴욕포스트는 여러 버전의 제안이 검토 중이며, 최종적으로 무엇이 포함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중재 상황을 잘 알고 있는 파키스탄 소식통은 뉴욕포스트에 "어느 것이 승인될지는 아무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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