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용 전기 시작으로 세대별 전기 순차 공급…"평소보다 50%만 사용 당부"
(세종=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지난 1일 발생한 화재로 1천400여대 세대 전체가 정전이 된 세종시 아파트 단지에 6일 밤부터 전기 공급이 재개됐다.
화재 발생 닷새만이다.
이날 오후 10시께부터 아파트 25개 동 공용전기를 시작으로 세대별로 전기가 순차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전기 복구 업체 측은 "변압기 일부만 임시 복구해 전기를 긴급 공급하기 때문에 평소의 50% 수준만 전기를 사용해달라"고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이 아파트에서는 지난 1일 오후 8시 2분께 지하 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아파트 단지 내 전기 공급을 제어하는 배전반 등이 모두 불타면서 1천429세대 전체에 전기공급이 끊겼고, 이 때문에 아파트 주민 5천여명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세종시는 "복구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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