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의 핵심,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자신의 우상을 밝혔다.
스페인 '아스'은 6일(한국시간) "크바라츠헬리아가 레알 마드리드를 좋아했음을 밝히고, 자신의 우상에 대해 말했는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지네딘 지단도 아니었다"라고 보도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조지아 축구 국가대표이자 현재 PSG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윙포워드다. 지난 시즌 PSG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PSG) 우승에 기여한 데 이어 이번 시즌도 챔피언스리그에서 10골 5도움을 올리며 팀의 결승 진출을 위해 분투하고 있다.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다.
어렸을 적 레알 선수 중 자신의 우상이 있었다고 밝혔다. 호날두도 지단도, 카림 벤제마도 아니었다. 놀라운 패싱력을 자랑하던 구티였다. 크바라츠헬리아는 'DAZN'과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 나는 구티를 정말 좋아했다. 그의 경기를 보면서 경기를 바라보는 방식, 패스 하나하나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그는 내 우상이었다. 내가 직접 마커로 '구티'라고 써서 입고 경기에 뛰기도 했다. 그는 내 우상이었고, 지금도 매우 존경한다"라고 말했다.
구티 역시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 구티는 "우리는 함께 좋은 시간을 보냈다. 내가 그에게 내 유니폼을 하나 줬고, 그도 내게 자신의 유니폼을 하나 줬는데, 집에 보관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으로 대화도 나누고 있고, 그가 보여주는 발전에 매우 만족한다. 그가 레알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나는 그가 환상적인 선수라고 생각한다. 골 결정력이 뛰어나고, PSG에서처럼 편안함을 느낄 때 최고의 선수가 된다"라고 밝혔다.
크바라츠헬리아가 이번 시즌에도 PSG를 영광의 순간으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재 PSG는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해 있고, 바이에른 뮌헨과 2차전을 앞두고 있다. 1차전은 두 팀 합쳐 9골이 터지는 난타전이었다. 2차전 역시 그럴 가능성이 높다. 크바라츠헬리아는 1차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렸다. 2차전에서는 자신의 우상인 구티와 같은 환상적인 패스를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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