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와 KT를 덮친 연기, 다행히 야구장 밖 화재…23분 경기 중단 '황당 해프닝' 발생 [수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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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와 KT를 덮친 연기, 다행히 야구장 밖 화재…23분 경기 중단 '황당 해프닝' 발생 [수원 현장]

엑스포츠뉴스 2026-05-06 20:51: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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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수원, 김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2026시즌 4번째 맞대결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변수로 잠시 중단됐다.

롯데와 KT는 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팀 간 4차전을 치르고 있다. 롯데가 6회까지 6-1로 앞서가면서 전날 4-5 석패를 설욕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상태다.

롯데는 7회초에도 선두타자 빅터 레이예스가 2루타를 치고 나가면서 추가 득점 기회를 잡았다. 승기를 굳힐 수 있는 찬스에서 전 타석 2점 홈런을 때려냈던 나승엽이 타석에 들어섰다.  

그러나 나승엽이 주권과 승부를 벌이던 가운데 심판진이 갑작스럽게 게임 중단을 선언했다. 화재 여파로 그라운드와 관중석에 연기가 가득 들어차면서 정상적인 경기 진행이 불가능했다.

화재는 수원 KT 위즈파크 내부에서 발생한 건 아니었다. 1루쪽 내야석과 외야석 공간으로 연기가 자욱하게 형성되면서 관중 안전이 우려되기도 했지만, 다행히 큰 문제는 없었다.

KT 구단에 따르면 수원 KT위즈파크 외부 쓰레기장에서 발생한 화재의 영향으로 경기장 안에 연기가 유입됐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쓰레기 더미에 불이 붙었고 불이 크게 번지면서 연기가 야구장 안까지 흘러들어왔다.

다행히 화재는 빠르게 진화과 완료됐다. KT 구단은 저녁 8시22분 게임 중단이 선언된 뒤 불이 꺼지자마자 전광판을 통해 관중들에게 이를 알리고 곧 경기가 재개될 것이라고 공지했다.  

그러나 유입된 연기가 빠르게 사라지지 않으면서 양 팀 선수들과 관중들이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졌다. 8시42분께부터 야구장을 뒤덮었던 연기가 거의 사라졌고, KT 선수들은 다시 그라운드로 나와 수비를 위해 몸을 풀었다. 주권도 다시 마운드에 올라 연습투구로 어깨를 예열한 뒤 나승엽과 승부를 이어갔다.

경기는 공식적으로 저녁 8시45분 재개됐다. 23분 동안 멈췄던 승부는 나승엽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다시 뜨겁게 불타올랐다. 

사진=수원, 김한준 기자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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