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아모레퍼시픽이 임직원 성과 보상을 위해 자기주식을 처분하며 성과 보상과 기업 가치 연계를 강화하는 구조를 이어가고 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자기주식 1만1119주를 처분해 임직원 상여금으로 지급했다고 공시했다.
처분일은 지난 4일이며, 보상 대상은 임직원 838명이다.
보상 방식은 스톡그랜트(주식기준보상) 형태로, 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을 각 임직원의 증권계좌로 직접 이체하는 방식으로 지급됐다.
처분 단가는 이사회 결의일 전일인 지난달 27일 한국거래소 종가 기준 15만800원으로 산정됐다.
이에 따른 총 처분 금액은 약 16억7674만5200원 규모다.
이번 보상은 회사 내부 성과 평가에 기반해 조직별로 대상자가 선정됐으며, 성과 및 조직별 판단에 따라 차등 적용된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급되는 주식에는 별도의 의무 보유 기간(락업)이나 매도 제한 조건은 포함되지 않아 지급 직후 현금화 여부는 개인 선택에 맡겨졌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제도를 임직원의 책임 경영 참여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설명했다.
현금 대신 자기주식을 활용해 기업 가치 상승이 곧 개인 보상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강화하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뉴스락> 과의 통화에서 "회사 내 기준에 따라 성과를 반영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조직별 판단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구조"라며 "스톡그랜트 형태의 보상은 임직원과 회사 간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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