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교육으로 인천의 학생성공시대를 완성하겠습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6일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통한 3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도 교육감은 이날 인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자 등록을 한 뒤 “학생들이 AI에 의존하지 않고 오히려 이를 주체적으로 활용하도록 하는 교육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 혁신의 꽃이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중단 없는 전진이 필요하다”며 “검증된 안정감 위에 과감한 혁신을 더 해 학생성공시대를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도 교육감은 진보 진영의 교육감 후보 단일화에 대해선 즉답을 피했다. 인천민주진보교육감 추진위원회 등은 진보 진영 교육감 후보 단일화 논의를 하고 있지만, 현재 도 교육감은 단일화 논의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그는 “그동안 현직 교육감 신분인 탓에 공직선거법 위반을 우려해 단일화 논의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제 예비후보로 등록한 만큼, 단일화 논의를 진지하게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도 교육감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 후 곧바로 파란색 선거운동복으로 갈아입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섰다. 그는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4.19 학생의거 기념탑을 찾아 학생들의 혁명정신처럼 대전환에 발맞춰 학생을 변화로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또 중구 상상플랫폼 AI융합교육센터에서 학부모들과 대화하며 공약인 AI교육의 구체적인 방향을 잡기도 했다.
도 교육감은 “AI시대는 마치 경주에서 코너를 돌 듯 위기와 기회와 공존하는 시점”이라며 “학생들이 기술을 활용해 앞서나가는 동시에, 다른 이도 돌아보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교육감은 9일 오후 3시 미추홀구 주안동에 마련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구체적인 공약 발표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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