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부드러운 음색과 스마트한 이미지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가수 에릭남이 돌연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향했던 진짜 이유를 고백했다. 한동안 한국 방송가에서 자취를 감춰 궁금증을 자아냈던 그가 건강 악화와 정신적 고통이라는 뜻밖의 사연을 털어놓으며 대중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에릭남의 반전 근황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신 건강까지 무너졌다" 한국 떠나야만 했던 이유
에릭남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최근 유튜브 채널 '제이키아웃'에 출연한 에릭남은 그동안 한국 활동을 중단하고 미국으로 거처를 옮겼던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힘들었던 부분이 참 많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특히 "정신 건강도 안 좋아지고, 전체적으로 건강이 급격히 나빠졌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화려한 연예계 생활 이면에 숨겨진 신체적, 정신적 한계가 그를 한국을 떠나게 만든 결정적인 계기였던 셈이다.
에릭남은 2013년 데뷔 이후 '국민 남친'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쉴 틈 없는 스케줄을 소화해왔다. 하지만 완벽해 보이던 모습과 달리 내면에서는 상당한 압박감과 피로가 누적되었음을 시사했다. 그는 자신의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미국행을 택했고, 그곳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며 자신만의 속도를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에릭남의 고충에 깊은 공감을 표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국 생활 너무 힘들었다는 말이 진심처럼 들려서 마음 아프다", "정신 건강까지 안 좋아졌을 줄은 몰랐다", "항상 웃는 얼굴이라 몰랐는데 혼자 참 많이 힘들었을 듯", "건강이 최우선이다, 미국에서라도 잘 지내니 다행이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미국 슈퍼볼 광고까지 등장? 상상 초월하는 현지 인기
에릭남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한국을 떠난 에릭남은 현재 미국 예능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지금 미국에서 프로그램을 몇 개 하고 있는데, 특히 '트레이터즈(The Traitors)'라는 예능에 출연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마피아 게임 형식을 빌린 서바이벌 예능으로, 작년 에미상 6관왕을 차지할 정도로 현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심지어 슈퍼볼 광고에도 등장했을 만큼 화제성이 압도적이다.
에릭남은 미국 내에서의 인기를 실감하는 일화도 소개했다. 그는 "요즘 미국을 다니다 보면 K-POP을 모르는 사람들도 나를 알아보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얼마 전 뉴스를 보니 차승원 선배를 MC로 해서 한국판 '트레이터즈'도 나온다고 들었다"며 자신이 출연한 프로그램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언급하기도 했다.
현지 반응을 접한 팬들은 "나도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몰라라는 말이 겸손하게 들릴 정도다", "미국 뉴스에도 나오고 슈퍼볼 광고까지 나오다니 대박이다", "에릭남의 영어 실력과 센스라면 미국 시장 점령은 시간문제였다", "차승원과 같은 포맷의 프로라니 급이 다르다"라며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가수 넘어 배우·사업가까지... 거침없는 영역 확장
에릭남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에릭남의 변신은 예능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그는 재작년부터 연기를 시작해 배우로서의 필모그래피도 차근차근 쌓아가고 있다. 그는 자신의 직업을 "MC, 가수, 사업가 정도가 아닐까 싶다"고 정의하며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근황을 알렸다. 특히 사업가로서의 행보와 연기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한국 활동 당시보다 한층 여유로워진 모습을 보였다.
1988년생으로 올해 서른 중반을 넘긴 에릭남은 지금의 직업을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에 깊은 감사함을 전했다. 그는 "내 자랑이 아니라 너무 신기하다. 지금도 이 일을 할 수 있다는 게 축복"이라며 성숙한 태도를 보였다. 한국에서의 건강 위기를 기회로 삼아 미국 시장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한 그의 성공적인 정착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방송가 관계자들은 에릭남의 성공이 단순히 언어 능력 때문만이 아니라, 그가 가진 소통 능력과 사업적 수완이 결합된 결과라고 분석한다. 팬들은 "사업가로 변신했다는 소식에 놀랐지만 잘 어울린다", "연기까지 시작했다니 미국 영화에서 볼 날도 머지않은 듯", "신체와 정신 모두 망가졌던 과거를 딛고 일어선 모습이 멋지다"라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
향후 활동 계획과 대중의 기대
에릭남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에릭남은 앞으로도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가수로서의 음반 활동은 물론, MC와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한국 팬들과의 만남이 이전처럼 잦지는 않지만, 유튜브와 SNS를 통해 자신의 행보를 꾸준히 공유하며 소통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과거 한국 생활의 어려움을 딛고 글로벌 스타로 거듭난 에릭남의 스토리는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건강을 위해 잠시 멈췄던 시간이 오히려 더 큰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된 셈이다. "하고 싶은 게 많다"고 밝힌 에릭남이 앞으로 미국과 한국, 나아가 전 세계 무대에서 어떤 놀라운 소식을 전해올지 대중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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