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우즈벡과 협력 본격화…인프라·공급망 전략 파트너십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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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우즈벡과 협력 본격화…인프라·공급망 전략 파트너십 구축

폴리뉴스 2026-05-06 17:24:31 신고

[사진=한국수출입은행]
[사진=한국수출입은행]

중앙아시아를 둘러싼 경제 협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정책금융기관을 중심으로 한 해외 협력 모델이 구체화되고 있다. 특히 인프라·에너지·첨단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이 새로운 성장 기회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한국수출입은행은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했다.

수출입은행은 최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를 계기로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무역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국 경제부총리 간 합의를 기반으로 한 후속 조치로, 기존 협력 방향을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실행 로드맵 성격을 갖는다. 특히 정책금융 수단을 협력 이행과 직접 연계했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투자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협약에는 공급망 안정화, 에너지 전환 및 녹색 인프라, 디지털 인프라와 인공지능(AI) 기술 협력, 인프라 개발 사업, 민관 협력 확대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양측은 공동작업반을 구성해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이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 체결식에는 양국 경제부총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으며, 양국 기업 간 파트너십 확대 기반도 함께 마련됐다.

수출입은행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인프라와 친환경 에너지, 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금융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황기연 수출입은행장은 "양국 간 협력 합의를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정책금융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들이 현지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출입은행은 타슈켄트 사무소를 이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K-마루' 거점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금융·정보·마케팅을 통합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약을 두고 정책금융기관이 단순 자금 지원을 넘어 해외 진출 플랫폼 역할까지 확대하고 있는 흐름으로 보고 있다. 특히 중앙아시아 시장이 신흥 성장 거점으로 부상하는 만큼, 선제적인 협력 구축이 향후 경쟁력 확보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폴리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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