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를 이끄는 이강철(60) 감독이 부상으로 빠진 주축들의 1군 콜업 계획을 알렸다.
KT는 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홈 3연전 2번째 경기를 치른다. 전날 경기에선 KT가 접전 끝에 5-4로 이겼다.
KT는 올 시즌 초반 야수진에 전력 공백이 큰 상황에서도 1위(22승 10패)를 내달리고 있다. 내야수 허경민, 외야수 안현민이 빠졌으나 팀 타율 1위(0.277)를 내달리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 가운데 안현민을 제외한 주축들이 대부분 복귀를 앞둬 기대를 모은다.
경기 전 만난 이강철 감독은 우완 배제성이 10일에 올 시즌 첫 등판 예정인 점을 소개했다. 배제성은 1차 전지훈련 중 우측 어깨 견갑하근 손상 소견으로 재활을 이어갔다. 우측 어깨에 불편함을 느낀 후 소원근 염좌 소견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소형준을 대신할 계획이다.
이강철 감독은 "배제성이 빌드업 과정에 있다. 4일 퓨처스(2군)에서 37개를 던졌고, 10일은 일요일이니 불펜 투수들을 쓸 수 있다. 50개를 던지면 그 다음엔 70개로 늘려서 1군에서 쓸 계획이다. 2군보다는 1군에서 긴장감을 갖고 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다"고 언급했다.
야수진에도 주전급 선수들이 차례대로 돌아온다. 이강철 감독은 "잘하면 9일에 오윤석이 들어오고, 다음 주에는 허경민이 돌아올 수 있다. 트레이닝 파트에서는 이번 주말 허경민이 2군 경기에 나간다고 했다. 다음 주에는 2명이 돌아올 것 같다"고 전망했다.
다만 안현민은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강철 감독은 "안현민은 이달 말에 검진을 한 번 더 한다. 이르면 6월 첫째 주, 혹은 둘째 주에 올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다행히 1~5번 타자들이 틈이 안 나서 대처를 잘해주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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