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국제유가 불안과 자원안보 위기 상황이 이어지자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에너지 절감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춘천시는 본청과 의회, 사업소,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청사에서 냉·난방기 적정온도 유지와 실내조명 격등 운영, 승강기 홀짝제 운행 등을 시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전광판 심야 소등과 대기전력 차단도 병행해 불필요한 전력 사용을 줄이는 것이다.
관광시설과 공공시설은 운영시간을 조정하고 공원·경관조명의 점·소등 시간을 탄력 운영하는 등 도시 전반의 절감 체계를 확대했다.
특히 가로등 격등 운영 구간은 기존 42곳에서 72곳으로 늘렸다.
체육시설도 조명 80% 점등과 격등 운영, 실내온도 21∼23도 유지 등으로 에너지 효율 관리를 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출퇴근 차량 2부제를 시행하고, 통근버스 확대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고 있다.
춘천시는 위기 상황에 따라 공공시설 운영시간 추가 단축과 조명 감등 확대 등 단계별 절감 조치를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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