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6·3재보궐선거가 열리는 14곳 중 충남 공주·부여·청양을 제외한 13곳의 후보 공천을 마무리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6일 국회에서 "제주 서귀포에 김성범 전 해양수산부 차관, 광주 광산을에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상근 부위원장, 전북 군산·김제·부안갑에 김의겸 전 의원, 전북 군산·김제·부안을에 박지원 최고위원, 대구 달성에 박형용 지역위원장을 전략공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김 전 차관에 대해 "해양수산부 부산 시대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탁월한 리더십을 입증한 바 있다"며 "수산업과 해양관광이 지역경제 핵심인 서귀포에 미래 청사진을 그릴 맞춤형 인재"라고 강조했다.
임 부위원장에 대해서는 "이재명 정부 AI 정책을 총괄해온 임 후보는 광산을 미래 먹거리를 책임감 있게 설계할 최적임자"라며 "중앙정부와 탄탄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 현안을 신속히 해결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북 군산·김제·부안갑과 을에 각각 공천된 김 전 의원과 박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이재명 정부 초대 새만금개발청장을 역임하며 지역 최대현안인 새만금 사업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후보", "민주당 역사상 최초의 평당원 최고위원이자 당원주권시대의 상징으로서 당원들의 전폭적 지지와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인재"라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대구 달성에 도전하는 박 위원장에 대해서는 "험지 중 험지인 대구에서 20년간 묵묵히 헌신해온 대구 전문가"라며 "중소기업 CEO및 국가군형발전위원회 정책조정실장 경력을 가진 경제통"이라고 추켜세웠다.
이로써 민주당은 재보선 선거구 중 충남 공주·부여·청양 한 곳의 공천을 남겨두게 됐다. 이 지역 출마가 거론됐던 박정현 전 부여군수는 공직 사퇴 기한 문제로 무산된 가운데 현재 세종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원성수 전 공주대 총장에게 제안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조승래 사무총장은 "국민의힘 내부에서 정진석 전 의원의 공천을 놓고 벌어지는 비상식적인 논쟁을 지켜보고 있다"며 "(공천 확정은) 금요일을 넘기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폴리뉴스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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