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6일 오전 9시 17분께 전북 군산시 소룡동의 한 호수에서 7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찰은 '호수에 사람이 떠 있는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70대)씨 등 부부의 시신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들 자택에서 '더 이상 치료받고 싶지 않다'는 취지가 담긴 종이를 발견했다.
A씨 등은 최근까지 당뇨병 등으로 치료받아 온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이 부패한 상황은 아니었다"며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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