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1분기 순익 '분기최대' 1873억…해외사업서 절반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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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1분기 순익 '분기최대' 1873억…해외사업서 절반 벌어

뉴스로드 2026-05-06 16:0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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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가  1분기 해외사업의 선방에 힘입엉 분기 최대 실적을 냈다. 1분기에만 4,500억 원 규모의 중·저신용 대출을 공급했으며, 신규 취급 비중은 45.6%를 달성했다. 인도네시아 '슈퍼뱅크' 상장에 따른 투자 평가차액 933억 원이 반영되면서,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6.3% 크게 성장했다.

올해 카카오뱅크는 데이터 분석 기반의 정교한 리스크 관리로 포용금융과 건전성을 모두 잡고, 글로벌 사업 확장 및 2026 회계연도 주주환원율 50%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뱅크가  1분기 해외사업의 선방에 힘입엉 분기 최대 실적을 냈다/이미지=카카오뱅크 제공

카카오뱅크는 6일 '2026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지속적인 고객 유입 및 트래픽 확대를 기반으로 전 부문의 고른 성장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여신, 수수료 및 플랫폼, 투자금융자산 수익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힘입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갔다. 올해도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자, 소상공인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불확실성과 변동성 높은 외부 환경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며 "올해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바탕으로 포용금융을 확대하고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고객에게 첫 번째로 선택받는 금융 생활 필수앱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의 올해 1분기 말 기준 고객 수는 2,727만 명으로 3개월 만에 57만 명 증가했다. 연령별 인구 대비 카카오뱅크 고객 비율(침투율)은 전 연령대에서 상승했다. 대한민국 전체 40대 인구의 5명 중 4명(80%), 50대 인구의 5명 중 3명(62%)은 카카오뱅크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미만 미성년 인구 침투율 또한 31%까지 높아졌다.

고객 기반과 활동성 강화는 수신 성장으로 이어졌다. 카카오뱅크의 1분기 말 수신 잔액은 69조 3,560억 원으로 3개월만에 1조 원 넘게 늘어났다. 국내 증시 활황 영향으로 정기적금 잔액은 감소했으나, 요구불예금과 정기예금 잔액이 성장하며 전체 수신 규모가 확대됐다.

카카오뱅크의 2026년 1분기 말 여신 잔액은 47조 6,990억 원이다. 1분기 카카오뱅크는 실수요자를 위한 정책금융상품과 서민금융상품, 개인사업자 대출을 중심으로 여신 성장을 이뤄냈다.

안정적인 가계대출 관리기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금리 사각지대'에 놓인 중·저신용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포용금융은 지속했다. 카카오뱅크는 1분기에 4,500억 원 규모의 중·저신용 대출을 공급했다. 1분기 중·저신용 대출 신규 취급 비중은 45.6%, 잔액 비중은 32.3%로 목표치를 상회했다.

중·저신용 대출 공급과 더불어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금융 지원 노력도 이어갔다. 1분기 말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대비 3,480억 원 증가한 3조 4,030억 원이다. 카카오뱅크는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운영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통해 소상공인 자금 공급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포용금융과 함께 건전성도 확보했다. 30% 이상의 중·저신용 대출 비중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분기 연체율은 0.51%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고정이하여신비율(0.53%)과 대손비용률(0.55%)도 이전 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올해 1분기 카카오뱅크 중신용대출(중·저신용자 대상 개인 신용대출)을 받은 고객을 분석해보니, 절반 이상인 52%가 대출 실행 후 1개월 내 신용점수 상승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신용점수는 평균 49점이 올랐으며 가장 큰 폭으로 점수가 오른 고객은 703점에서 963점으로 260점이 높아졌다. 대출을 실행한 중·저신용자 5명 중 1명(19%)은 신용도가 개선되면서 고신용자로 전환됐다. 카카오뱅크가 출범 이후 지난 1분기까지 공급한 중·저신용 대출은 16조 원에 달한다. 

카카오뱅크의 1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8,193억 원을 기록했다. 개인사업자대출과 정책대출 중심의 여신 성장과 수수료·플랫폼 비즈니스, 자금운용 등 사업 다각화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 균형잡힌 성장을 실현했다. 1분기 여신이자수익을 제외한 비이자수익은 3,029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7.5% 증가하며, 분기 기준 비이자수익이 처음으로 3천억 원을 돌파했다. 1분기 전체 영업수익에서 비이자수익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37%로 높아졌다.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한 기업 가치 제고 역량도 숫자로 증명되고 있다. 첫 글로벌 투자를 단행한 인도네시아 디지털뱅크 '슈퍼뱅크'가 상장에 성공함에 따라, 투자에 대한 평가차액 933억 원이 영업외손익으로 반영됐다.

이자, 비이자수익의 균형잡힌 성장에 글로벌 사업 성과가 더해지며, 카카오뱅크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36.3%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인 1,873억 원을 달성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도 수신 경쟁력을 기반으로 균형 잡힌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슈퍼뱅크, 태국 가상은행, 몽골 MCS그룹과의 협력 등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의 글로벌 사업 확장 전략도 추진한다. 더불어 연내 외국인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출시해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이 카카오뱅크의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반한 주주환원 확대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도 이어간다. 카카오뱅크는 2025 회계연도 주주환원율을 45% 수준으로 확대한 데 이어, 2026 회계연도 이익에 대한 주주환원율을 50%까지 높인다는 목표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11월 대표적인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등급'을 획득한 이후, 현재까지 해당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금융소비자 보호, 임직원 인적 자원 개발, 지배구조 등 대부분의 영역에서 ESG 경영의 우수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카카오뱅크는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중 유일하게 MSCI ESG 등급을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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