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마련한 대규모 어린이 축제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과천시는 지난 5일 과천 에어드리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6 과천 어린이 축제’에 약 4천명의 시민이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과천시 아동참여위원회가 포스터 제작 등 행사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어린이 눈높이를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행사장에서는 벌룬쇼와 애니메이션 상영, 버블쇼, 마술쇼,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버블쇼와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에는 긴 대기줄이 형성될 정도로 높은 관심이 쏠렸다.
현장에는 친환경과 체험 요소를 결합한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천연 버물리 만들기와 에코백 꾸미기, 어린이 목공 체험, 업사이클링 종이 화분 만들기, 제로웨이스트 체험 공간 등이 운영되며 놀이와 교육을 동시에 담아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가족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어 즐거웠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과천시는 행사 전 안전 점검과 현장 인력 배치를 강화해 많은 인파 속에서도 큰 사고 없이 축제를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과천시가 최근 아동성장환경지표 전국 1위에 선정된 것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동 친화 정책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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