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손흥민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골이 없지만 MVP 후보로 평가되고 있다.
스페인 '골닷컴'은 6일(이하 한국시간) "MLS는 (월드컵 여파로) 곧 휴식기를 맞는다. 두 자릿수 경기를 치른 가운데 월드컵을 위해 시강니 멈춘다. 안타깝다. 이 시점에서 누가 MVP 수상을 할지 예상하겠다. 누가 리오넬 메시 3시즌 연속 MVP 수상을 막을까?"라고 하면서 후보들을 내놓았다.
놀랍게도 손흥민이 6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MLS, 2026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을 포함해 공식전 2골 15도움을 기록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MLS에서 골이 없다. 도움 랭킹 1위에는 올라있지만 무득점에 그치고 있다. 지난 시즌 후반기 파괴력을 고려하면 매우 아쉬운 일이다.
그럼에도 MLS MVP 후보로 평가됐다. 7위에 오른 손흥민을 두고 '골닷컴'은 "손흥민은 이번 시즌 MLS에서 득점력이 좋지 않다. MLS에서 아직도 골이 없다니 큰 충격이다. 손흥민은 한 시즌에 20골은 넣을 선수다. 하지만 득점으로만 손흥민 경기력과 LAFC 내 영향력을 평가할 수 없다. 685분을 뛰고 7도움을 넣고 있고 더 깊은 위치에서 뛰면서 평균 슈팅 횟수가 줄어들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득점 위치에 진입하는 횟수도 줄었다. 그렇지만 득점은 아마 계속 기록할 것이다.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손흥민을 플레이메이커로 활용하고 있다. 이전 모습과 다른 버전이다. LAFC는 여전히 MLS 서부 컨퍼런스 3위에 올라있다. 메시의 MVP 경쟁자로 가장 눈에 띌 수 있다"라고 했다.
손흥민 위에 니코 페르난데스(뉴욕시티FC), 샘 서리지(내슈빌SC), 페타르 무사(FC댈러스)가 있었다. 3위는 티모 베르너(산 호세 어스퀘이크)였다. 베르너는 토트넘 홋스퍼, 라이프치히에서 전력 외 취급을 받았는데 산 호세에 와 부활했다. 7경기에서 공격 포인트 9개를 올렸다. 산 호세는 1위에 올라있다. '골닷컴'은 "베르너는 유럽에서 무시를 받다가 미국으로 왔는데 플레이메이킹 능력이 두드러졌다. 시간이 더 주어지면 베르너는 MVP를 놓고 경쟁할 것이다"라고 했다.
하니 무크타르(내슈빌)가 2위, 메시가 당연하게도 1위였다. 메시는 MVP 유력 후보이긴 하나 인터 마이애미가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을 경질한 뒤 불안한 체제 속에 있고 기대를 모았던 멕시코 스트라이커 헤르만 베르테라메가 부진해 변수가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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