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도 웃고 사람도 웃는 안양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안양시는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린 ‘2026년 안양시 어린이날 축제’가 시민 3만여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오전 10시 기념식으로 막을 올렸다. 문화예술과 과학기술 등 4개 분야에서 선정된 모범 아동 9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아동 권리 선언문 낭독이 진행됐다.
이어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수도군단 군악대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안양, 아이의 선택이 시작되는 곳’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아동의 권리와 주체성을 강조하는 데 역점을 뒀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어린이 발언대 ‘오픈 마이크’는 어린이들이 무대 위에서 자신의 생각과 바람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아동친화도시 안양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5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오픈 마이크에는 10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생태계 보호와 도서관 확충 등 평소 품어온 솔직한 이야기들을 들려줬다.
체험존은 안양시의 스마트 시정 역량을 놀이로 풀어내 종일 인산인해를 이뤘다. ▲증강현실(AR) 레이싱 ▲AI 언어 놀이터 ▲안양 아동 뉴스데스크 체험 등 18개 부스에는 첨단 기술을 경험하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시는 인파 밀집에 대비해 자원봉사자 59명과 유관 기관 안전 인력을 곳곳에 배치했으며, 의료 부스와 수유실 등 편의시설을 꼼꼼히 운영해 안전사고 없는 축제를 이끌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당당한 목소리와 밝은 웃음이야말로 안양을 움직이는 가장 큰 동력”이라며 “축제 현장에서 나온 아이들의 소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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