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는 제14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가 한국 당구용품의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호찌민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 당구용품 브랜드 허리우드의 ‘프로암 올림피크’ 테이블이 공식 당구대로 채택됐다. 국제대회에서 한국산 당구대가 공식 테이블로 사용되는 것은 기술력과 품질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허리우드는 SNS를 통해 "이번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의 공식 당구대로 사용되는 프로암 올림피크의 설치가 모두 끝났다.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프로암 올림피크’는 올림픽 성화를 형상화한 코너 디자인을 적용해 상징성을 더했으며, 60mm 화강암 석판과 정교한 히팅 시스템(Heating System)을 탑재해 경기 중 온도와 습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선수들은 보다 균일한 컨디션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이미 설치를 모두 마친 이번 대회 현장은 대회 개막 전부터 완성도 높은 경기 환경을 갖추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는 아시아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무대로, 한국 역시 최정예 선수단을 파견했다. '3쿠션 세계랭킹 1위' 조명우(서울시청)를 필두로 총 28명의 선수가 대회 4연패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선수단의 경쟁력은 물론, 허리우드 ‘프로암 올림피크’를 중심으로 한 국내 당구용품의 우수성이 국제적으로 다시 한 번 조명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기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테이블 품질이 중요한 캐롬 종목 특성상, 이번 공식 테이블 채택은 한국 당구 산업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허리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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