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어디든 도서관’을 열어 주민 독서접근성을 높인다고 6일 밝혔다.
어디든 도서관은 인천서구구립도서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축제 현장에 함께 여는 야외도서관이다. 실내도서관에 버금가는 많은 책은 물론, 책을 편히 읽을 수 있는 공간과 독서 관련 체험까지 제공한다.
구는 최근 인천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축제’에서도 어디든 도서관을 열었다. 어린이 축제인만큼 대상에 맞춰 어린이 도서 500여권을 마련했고 텐트·빈백도 갖춰 어린이들이 책을 편히 읽을 수 있도록 했다. 키링 만들기 체험도 열어 책을 읽고 꿈을 키운 어린이들이 각자의 꿈을 실물로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어디든 도서관에는 어린이와 그 가족 등 4천여명이 다녀갔다. 구가 이들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물은 결과, 응답자 90%가 “만족스럽다”고 답했고 97%가 “다음에도 열렸으면 좋겠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구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앞으로도 어디든 도서관 운영을 이어간다. 6월 인천환경공단의 ‘생태환경 체험행사’와 9월 인천서구문화재단의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에서도 어디든 도서관을 열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축제 테마에 맞춘 도서와 체험을 마련해 주민들의 독서접근성과 흥미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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