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1분기 영업이익 415억원…전년比 201.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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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1분기 영업이익 415억원…전년比 201.4% 증가

뉴스락 2026-05-06 14:44: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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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CI. [뉴스락]
롯데카드 CI. [뉴스락]

[뉴스락] 롯데카드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개선에 성공하며 수익성 회복 흐름을 보였다.

롯데카드는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이 415억원으로 전년 동기 138억원 대비 201.4%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우량 고객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한 점을 실적 개선 요인으로 꼽았다. 여기에 리스크 관리 강화와 대손 비용 절감 등 비용 효율화가 더해지며 1분기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회원 수도 회복세를 나타냈다. 롯데카드의 1분기 회원 수는 955만6000명으로 전년 동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올해 1월부터 회원 수가 회복 흐름을 보이며 고객 기반 방어에 나선 모습이다.

자산건전성 지표도 개선됐다. 지난 3월 말 기준 정상채권이 2개월 이상 연체 채권으로 전이되는 비율인 연체 전이율은 0.318%를 기록했다. 이는 레고랜드 사태 이전 수준인 0.311%에 근접한 수치다.

시장 점유율도 두 자릿수를 이어갔다. 여신금융협회의 올해 1분기 전업 8개 카드사 개인 및 법인 신용판매 이용실적 기준 롯데카드의 시장 점유율은 10.6%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 11.0%에 이어 두 자릿수 점유율을 유지했다.

롯데카드는 이번 영업이익 개선이 단기 반등이 아니라 수익 구조와 리스크 관리 체계를 다지는 과정에서 나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노사도 위기 극복에 협력하고 있다. 롯데카드는 지난 4월 노사협의회에서 정상호 대표이사가 참석해 회사의 위기 상황을 설명하고, 위기 극복과 직원 안정을 위해 노사가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정상호 롯데카드 대표는 는 “지난해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회사의 회복력을 보여줘야 하는 중요한 시기였는데, 임직원이 합심해 영업이익 증가라는 값진 결실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원 팀(One Team) 로카'로서 대내외 불확실성에 슬기롭게 대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롯데카드는 향후 영업 채널 다각화와 신상품 출시 등을 통해 고객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선제적인 자산건전성 관리, 조달 구조 다변화, 비용 효율화 등을 추진해 중장기 수익성 회복과 체질 개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 결과와 관련해 롯데카드 관계자는 “금감원의 심의 결과에 대해서는 아직 금융위원회의 최종 결정이 남아있는 만큼, 제재 경감을 위해 사고 피해 예방 노력 등을 성실히 소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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