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선화가 영화 ‘교생실습’ 대본을 처음 받았을 당시를 떠올렸다.
6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교생실습’에 출연한 한선화 인터뷰가 진행됐다.
한선화는 “지난해 6월 촬영한 작품인데 빨리 개봉하게 됐다”며 “빠르게 관객들을 만나 뵐 수 있게 돼 기쁘고, 스승의 날이 있는 달에 개봉하게 돼 더 의미 있고 사명감도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께서 이 영화를 만들게 된 이유와 계기에 대해 많이 말씀해주셨는데, 뜻깊은 달에 개봉하게 돼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처음 시나리오를 접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발칙했다. 처음 보는 시나리오 형태였다”고 밝혔다. 그는 “예전에 ‘술꾼도시여자들’ 대본을 처음 봤을 때도 제가 연기한 지연의 대사를 보면서 ‘이게 대사가 되나’ 싶을 정도로 놀랐는데, ‘교생실습’은 그보다 더 놀라웠다”고 설명했다.
또 “어떻게 대사를 살려야 할지, 어떤 톤 앤 매너를 가진 작품일지 궁금해서 감독님을 꼭 뵙고 싶었다”며 “미팅을 2시간 정도 했는데 제가 궁금했던 부분들을 다 물어봤다. 감독님은 본인이 가진 생각과 연출 방식이 정확하고 개성이 강한 분이라 불안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팅 한두 달 전쯤 감독님의 작품인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 개교기념일’을 봤는데 굉장히 개성이 있었다”며 “이런 장르는 처음 보는데 신선하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오는 13일 개봉하는 ‘교생실습’은 수능 귀신에 맞서 죽음의 모의고사를 치르게 된 열혈 MZ 교생 은경과 흑마술 동아리 소녀들의 이야기를 그린 하이스쿨 호러블리 코미디다. 한선화는 극중 MZ 교생 은경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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