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영(Tiffany Young)은 6일 새 싱글 ‘Summer’s Not Over’(서머스 낫 오버)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공개된 영상은 잔잔한 파도 소리와 함께 물방울처럼 반짝이는 유리 오브제들이 흩어진 장면으로 시작된다. 진주 장식이 더해진 레이스 의상과 물기를 머금은 듯한 스타일링으로 등장한 티파니 영은 투명한 소재의 드레스와 길게 뻗은 네일로 인어의 비늘과 지느러미를 떠올리게 하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어 검은 피아노 위에 몸을 웅크린 채 앉아 있거나, 고풍스러운 공간의 계단에 기대선 모습으로 상반된 무드를 그려낸다. 창가에 서서 바깥을 응시하는 장면에서는 물속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듯한 서사가 암시돼 궁금증을 더한다. 영상 말미 석양이 내려앉은 해변 위를 홀로 걷는 실루엣은 깊은 여운을 남긴다.
특히 티저에는 곡의 일부 멜로디와 함께 “summer’s not over”라는 가사가 짧게 공개돼 귀를 사로잡는다. 풍부한 사운드 위에 더해진 티파니 영의 깊이 있는 보컬은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공개될 음원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Summer’s Not Over’는 티파니 영의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선공개되는 싱글이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순간이 집처럼 편안하게 느껴지는 감정을 담았으며, 따뜻한 신스와 경쾌한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어우러진 미드 템포 팝 트랙으로 완성됐다.
앞서 2007년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티파니 영은 2016년 첫 솔로 앨범 이후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구축해왔다. 이번 신곡은 첫 국내 솔로 앨범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변화와 새로운 시작을 담아냈다.
한편 티파니 영의 선공개 싱글 ‘Summer’s Not Over’는 오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온라인에서는 “티파니 영 분위기는 따라올 사람이 없다”, “짧은 티저인데도 몰입감이 미쳤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며 컴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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