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팀 타선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하며 피홈런 2방에 울었다. 하지만 사이영상을 노리는 오타니 쇼헤이(32, LA 다저스)가 이번 시즌 첫 7이닝 투구에 성공했다.
LA 다저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다이킨 파크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LA 다저스 선발투수로 나선 오타니는 7이닝 동안 89개의 공(스트라이크 62개)을 던지며, 4피안타 2실점과 탈삼진 8개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2회 크리스티안 워커, 3회 브랜든 슈메이크에게 1점짜리 홈런을 맞았다. 하지만 4회부터 7회까지 4이닝 연속 무실점으로 하이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
이에 오타니는 이번 시즌 6경기 만에 처음으로 7이닝 투구에 성공했다. 오타니는 그 이전에 5경기 연속 6이닝을 던진 바 있다.
단 오타니는 하이 퀄리티 스타트에도 패전투수가 됐다. 오타니가 빠진 팀 타선이 휴스턴 마운드를 전혀 공략하지 못했기 때문.
휴스턴은 선발투수 피터 램버트가 7이닝 무실점으로 하이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고, 브라이언 킹이 1실점에도 불구하고 2이닝을 책임졌다.
결국 LA 다저스는 1-2로 패했고, 오타니는 시즌 2패째를 안았다. 이에 오타니는 시즌 2승 2패와 평균자책점 0.97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이번 시즌 벌써 3번째 선발투수로 나서는 경기에 타자로 출전하지 않고 있다. 이는 체력적인 문제를 덜어주려는 배려로 보인다.
단 오타니가 타석에 나서지 않을 경우, LA 다저스 타선이 차갑게 식을 수 있다. 이는 이날 경기에서 LA 다저스의 패배로 이어졌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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