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홍콩과기원, AI 스타트업 16곳 키운다…‘로케팅 AI 프로그램’ 2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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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홍콩과기원, AI 스타트업 16곳 키운다…‘로케팅 AI 프로그램’ 2기 출범

스타트업엔 2026-05-06 13:44: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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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Hong Kong의 매니징 디렉터 겸 총괄 책임자인 마이클 유(뒷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홍콩 과학기술공원(HKSTP)의 스타트업 생태계 및 개발 총괄인 데릭 침(뒷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InvestHK의 스타트업 총괄 제인 찬(뒷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함께, 선정된 16개 스타트업 대표들이 ‘Rocketing AI 공동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2기 출범식에 참석했다.
Google Hong Kong의 매니징 디렉터 겸 총괄 책임자인 마이클 유(뒷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홍콩 과학기술공원(HKSTP)의 스타트업 생태계 및 개발 총괄인 데릭 침(뒷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InvestHK의 스타트업 총괄 제인 찬(뒷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함께, 선정된 16개 스타트업 대표들이 ‘Rocketing AI 공동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2기 출범식에 참석했다.

홍콩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생태계 확대를 겨냥한 글로벌 기업과 공공기관의 협력 프로젝트가 다시 가동됐다. Google 홍콩과 Hong Kong Science and Technology Parks Corporation(HKSTP)이 공동 추진하는 ‘로케팅 AI 공동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2기가 출범하면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년도 대비 규모와 범위를 동시에 키운 점이 특징이다. 선발 스타트업 수는 기존의 두 배 수준인 16곳으로 확대됐고, 산업 분야도 디지털 커머스, 핀테크, 인슈어테크, 미디어테크, 헬스테크, 건설테크, 지속가능성 영역까지 폭넓게 포함됐다.

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해외 스타트업의 참여다. InvestHK 지원 아래 해외 기업 3곳이 처음으로 프로그램에 합류했다. 홍콩을 아시아 기술 허브로 키우려는 전략이 본격화되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참여 기업에는 실질적인 성장 자원이 집중 투입된다. 구글은 스타트업별로 최대 35만 달러 규모의 클라우드 크레딧을 제공하고, 내부 전문가 멘토링을 병행한다. HKSTP 역시 최대 129만 홍콩달러의 자금 지원과 함께 연구개발 인프라, 비즈니스 컨설팅, 투자자 매칭, 고객 네트워크 연결, 공동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단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기술·자금·시장 연결을 한 번에 제공하는 구조다. 초기 기업이 겪는 ‘성장 병목’을 줄이려는 설계로 읽힌다.

구글 홍콩을 이끄는 마이클 위 총괄은 “AI는 글로벌 스타트업 혁신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며 “파트너들과 함께 국제 경쟁력을 갖춘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HKSTP 측도 스타트업 육성과 인재 양성이라는 두 축을 강조했다. 데릭 침 책임자는 “구글의 기술력과 HKSTP의 창업 지원 경험을 결합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업 지원에 그치지 않는다. 양 기관은 ‘구글 커리어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구성원들에게 AI, 데이터 분석, UX 디자인, IT 자동화 등 실무 중심 교육을 무료 제공한다.

홍콩 내 기술 인재 부족 문제를 완화하려는 시도로, 장기적으로는 지역 전체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연결되는 구조다.

프로그램 확장 자체는 긍정적 신호지만, 실질 성과에 대한 검증 필요성도 남아 있다.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은 단기적 성과보다 장기 생존율과 투자 유치, 글로벌 시장 안착 여부가 핵심 지표로 평가된다.

또한 글로벌 빅테크 중심의 생태계가 강화될수록, 지역 스타트업이 특정 플랫폼에 종속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클라우드 크레딧과 기술 의존도가 높아질 경우 비용 구조나 기술 선택의 유연성이 제한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반면, 초기 기업 입장에서는 글로벌 기업의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성장 기회를 크게 넓힐 수 있다는 평가도 공존한다.

홍콩은 최근 싱가포르, 두바이 등과 함께 아시아·중동 지역의 기술 허브 경쟁에 뛰어든 상태다. 이번 프로그램 확대는 단순 스타트업 지원을 넘어, 글로벌 AI 기업과 자본을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AI 산업이 각국의 핵심 성장 축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기술·자본·인재를 동시에 확보하려는 도시 간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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