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보 한국교원대 교수, 혁명 전개 과정·의미 등 설명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1789년 일어난 프랑스 혁명은 기존 체제를 넘어 근대 민주주의 토대를 놓은 역사적 사건으로 여겨진다.
제도의 모순에 성난 군중이 들고일어나자 왕권은 급격하게 무너졌다. 혁명을 이끈 국민의회는 자유와 평등을 중심으로 한 인권 선언을 발표했다.
새로운 시대를 열고, 훗날 세계 각국 헌법의 근간이 된 가치였다.
23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프랑스 혁명의 실제는 무엇이고 '숨은' 이야기는 어떨까.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이달 13일 오후 3시 박물관 6층 제2강의실에서 '프랑스 혁명: 무엇을 바꿨고 무엇을 바꾸지 못했나? 교과서 바깥의 프랑스 혁명 이야기'를 주제로 한 강연을 연다고 6일 밝혔다.
프랑스 혁명을 연구해 온 김대보 한국교원대 역사교육과 교수가 프랑스 혁명이 실제로 어떻게 전개됐으며, 그 유산이 어떤 의미를 남기는지 짚는다.
당시 시대적 한계로 도달하지 못한 부분은 무엇인지도 함께 고민한다.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은 "프랑스 혁명을 통해 익숙한 역사를 새롭게 바라보는 지적 탐구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물관은 매달 근현대사를 주제로 한 근현대사 콜로키엄 행사를 열고 있다.
이달 27일에는 6·10 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박찬승 한양대 명예교수가 '6·10 만세운동과 그 의미'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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