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oT 기반 공급망 인텔리전스 솔루션 기업 윌로그(각자대표 배성훈·윤지현)가 KB인베스트먼트, SGC파트너스 등 국내외 7개 투자사로부터 시리즈 B-2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는 물류 운영을 데이터와 AI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로 전환하는 윌로그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재확인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윌로그는 설립 5년 만에 전년 대비 신규 고객 7배 성장, 200여 개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고객사 확보, 고객 이탈률 0%라는 성과를 기록하며 가파르게 성장해왔다. 특히 화물 운송 중 발생하는 파손이나 온도 이탈 등 기존 물류 현장의 사각지대를 데이터로 시각화해 공급망 리스크를 경영 자산으로 전환하고 있다.
윌로그의 솔루션은 단순히 화물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수준을 넘어 '5단계 인텔리전스 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자체 개발한 IoT 센서를 통해 창고부터 육·해·공 전 과정의 상태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밀 진단, 실시간 조치, 리스크 예측까지 수행한다. 이러한 기술력은 민간 기업뿐만 아니라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는 육군종합보급창 등에서도 입증되었다.
이번 투자금은 윌로그가 지향하는 '예측형 AI(Predictive AI)' 알고리즘 고도화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현장의 돌발 상황에 대한 실시간 대응을 넘어 경영진이 데이터에 기반해 전략적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일관된 체계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배성훈 윌로그 대표는 "물류는 여전히 경험에 의존해 운영되는 마지막 산업 중 하나"라며 "보이지 않던 공급망의 모든 순간을 데이터로 전환해 AI가 직접 판단하고 조치하는 인텔리전스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윌로그는 현재 미국, 싱가포르, 일본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 윌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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