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김성범 전 해양수산부 차관이 6일 제주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민주당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선 3호 인재로 영입된 김 전 차관은 이날 오전 제주 서귀포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직 32년의 모든 역량을 서귀포에 쏟아붓겠다"며 서귀포 국회의원 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자신을 '서귀포의 아들'이라 소개한 김 전 차관은 "이번 선거는 서귀포가 그동안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이재명 정부의 혁신에 발맞춰 미래를 설계하고 서귀포의 몫을 확실히 찾아올 '진짜 일꾼'을 뽑는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했다.
그는 "농업과 의료, 관광과 청년 일자리, 미래산업 등 시민의 삶과 연결된 서귀포의 현안에 대해 현장마다 직접 찾아가 더 세심하게 듣겠다"며 서귀포를 지속 가능한 세계적 도시, 제주의 가치를 보전하며 세계와 소통하는 서귀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의 현안인 제2공항에 대해서도 "도민 여론과 의회의 판단, 절차적 신뢰가 핵심"이라며 "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전 차관은 "현재 제2공항은 기본계획 고시 이후 환경영향평가가 진행되는 단계다. 법으로 정해진 절차에 따라 제2공항이 추진되는 것에 찬성한다"며 "신뢰와 소통으로 갈등을 끝내겠다"고 말했다.
김 전 차관은 공식 출마 선언에 앞서 이날 서귀포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했다
제주 서귀포 출신인 김 전 차관은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장관 직대 등을 역임했다.
그는 같은 당 오영훈 현 제주지사, 위성곤 제주지사 후보와 서귀포고등학교 동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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