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교통 불편으로 외출에 어려움을 겪는 운정 5·6동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이동형 복지서비스인 ‘운정 마실버스’ 운영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경기복지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5천만 원의 예산으로 추진된다. 도심 지역에 거주하면서도 대중교통 이용이 여의치 않아 고립되기 쉬운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돕고, 복지관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운정 마실버스’는 25인승 순환 버스로, 오는 11월까지 7개월간 평일(월~금) 하루 3회 운행된다. 운정종합사회복지관을 기점으로 ▲노을빛마을 1·2단지 ▲초롱꽃마을 3·10단지 ▲물향기마을 11단지 등 주요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안전한 승하차를 돕는 전담 도우미가 함께 탑승한다.
복지관은 버스 운행에 맞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스마트폰 강좌, 요가, 실버태권도, 두뇌건강 교육, 인생노트 작성 등 다양한 강좌를 운영한다. 또한 단지를 직접 방문하는 친환경 업사이클링 교육 등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명희 파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교통 소외 지역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선도적인 복지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체감도 높은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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