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방큰돌고래 쌘돌이가 가슴지느러미에 낚싯줄이 걸린 채 지난 5일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해상에서 발견됐다. 다큐제주 오승목 감독 제공
[한라일보] 폐어구에 의해 등지느러미가 잘려 나갔던 새끼 남방큰돌고래 쌘돌이가 또 다시 폐어구에 의해 피해를 입은 모습이 확인됐다.
6일 다큐제주와 제주대학교 고래·해양생물보전연구센터에 따르면 쌘돌이는 전날(5일) 오전 9시 30분쯤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해상에서 한쪽 가슴지느러미에 낚싯줄이 걸려 있는 채로 발견됐다.
쌘돌이는 지난해 12월 23일 폐어구에 감긴 사실이 확인된 데 이어 지난 2월 22일 등지느러미가 잘린 채 바다를 유영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후 지난 3월 19일 서귀포시 대정은 무릉리 앞바다에서 폐어구가 제거된 채 헤엄치는 쌘돌이가 발견됐다.
그럼에도 쌘돌이는 또다시 폐어구에 몸이 얽혀 2차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긴급구조TF팀은 지난 3월 19일 이후 16차례 이상 쌘돌이의 건강상태를 확인했으며, 추후 추적 관찰 및 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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