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강지혜 기자】한국언론학회(학회장 정성은 성균관대 교수)가 2026 봄철 정기학술대회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저널리즘의 구조적 변화와 대응 전략을 논의한다.
한국언론학회(학회장 정성은 성균관대 교수)는 오는 8일~9일까지 열리는 학술대회에서 ‘AI 시대 뉴스룸의 실존적 재구조화: 이론적 지평의 확장과 이용자 경험의 재설계’를 주제로 대주제Ⅱ 세션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세션은 한국언론학회 저널리즘 특별위원회가 기획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한다. AI 기술이 뉴스 생산과 유통, 이용 전반을 재편하는 상황에서 저널리즘의 이론적 토대와 실천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세션에서는 ▲객관성의 재정의 ▲신뢰 형성 방식의 변화 ▲뉴스 이용 경험의 재구성 등 AI 시대 저널리즘의 핵심 쟁점이 다뤄진다.
첫 번째 세션은 ‘저널리즘 이론의 재형성’을 주제로 열린다. 정은령 세명대 교수 겸 한국언론학회 저널리즘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사회를 맡아 다양한 저널리즘 행위자가 등장하는 가운 뉴스 생산의 정당성과 경계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논의한다.
이종명 충남대 교수는 ‘저널리즘 경계 재구성: 새로운 저널리즘 행위자의 득세와 객관주의 문법의 인식론적 변동’을 주제로 제1발제에 나선다. 토론에는 박선희 조선대 교수와 박영흠 성신여대 교수가 참여한다.
이어 오세욱 선문대 교수는 ‘AI 시대 새로운 객관성으로서 투명성 구현 방안에 대한 탐색적 연구’를 주제로 제2발제를 진행한다. 박소영 조선대 교수와 함형건 YTN 기자는 토론자로 나선다.
두 번째 세션은 ‘AI 대전환기, 뉴스와의 결별인가 재결합인가’를 주제로 진행된다. 김경희 한림대 교수가 사회를 맡아 인공지능 도입 이후 변화한 정보 탐색 환경 속에서 이용자와 언론의 관계를 재정립하는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김영주 한국언론진흥재단 수석연구위원, 정용국 동국대 교수, 정재민 KAIST 교수는 ‘관심은 높고 신뢰는 신중하다: AI 저널리즘 수용 조건과 이용자 인식 지형’을 주제로 제1발제를 맡는다. 이재길 한림대 교수와 최수진 경희대 교수가 토론에 참여한다.
이어 이소은 부경대 교수와 박찬경 경북대 교수는 ‘뉴스와 언론은 어떻게 다른가? 뉴스의 지평과 언론의 경계’를 주제로 제2발제를 진행한다. 안수찬 세명대 교수와 황현정 KISDI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함께한다.
한국언론학회 관계자는 “이번 대주제Ⅱ 세션을 통해 AI 시대 저널리즘의 이론적 토대를 재정립하고 이용자 중심의 뉴스 경험 변화에 대응할 실천적 전략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학계와 산업계, 정책 영역을 아우르는 논의를 바탕으로 미래 뉴스룸의 방향성과 저널리즘의 사회적 역할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opyright ⓒ 투데이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