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두고 보는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시리즈가 무려 7년 만에 5편으로 돌아옵니다. 2019년 개봉한 전작에서는 새로운 주인 보니를 만난 우디 일행의 이야기가 그려졌는데요. 3편과 4편 사이, 9년 동안의 공백이 자연스럽게 메워지며 시리즈의 지속가능성까지 엿볼 수 있었죠. 5편이 나오기까지도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지만, 〈토이 스토리 5〉가 6월 17일 한국 개봉을 확정했습니다.
5편은 4편보다 좀 더 시대상을 반영한 내용을 담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공개된 포스터의 '장난감의 시대는 끝났다?!'라는 카피가 이를 암시하는데요. 먼저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중앙에 자리한 최첨단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가 눈에 띕니다. 또 호기심보다는 걱정과 두려움의 시선으로 릴리패드를 바라보는 장난감들의 상반된 모습도 드러나고요. 〈토이 스토리 5〉는 보니의 새 친구인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의 등장 탓에 제시, 우디, 버즈 등 장난감들이 전에 없던 위기에 봉착한다는 설정에서 출발합니다. 장난감들은 절망적 상황에도 다시 뭉쳐 감동의 여정을 함께 할 예정입니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선물 받은 릴리패드를 손에서 놓지 못한 채 몰입하는 보니가 보여요. 비상 상황임을 직감한 제시는 자신만의 길을 떠난 우디에게 도움을 요청하죠. 반면 릴리패드는 장난감들에게 자신이 보니에게 더 필요한 존재임을 강조합니다. 하지만 장난감 친구들은 "보니에겐 우리가 필요해"라며 모종의 결단을 내립니다.
이번 영화에서도 톰 행크스, 팀 알렌, 조안 쿠삭 등 기존 〈토이 스토리〉 시리즈에서 목소리 연기를 담당했던 배우들이 그대로 돌아와요. 릴리패드의 목소리는 한국계 배우로 할리우드에서 활약 중인 그레타 리가 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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