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패키지 도입으로 손시림 48% 완화
입구 크기도 확대해 취식 편의 제고
'미세 얼음' 더해 청량감 높인 쿨리쉬 신제품 2종 추가 출시
손시림 완화 패키지가 적용된 설레임 제품 패키지 모음 /롯데웰푸드 제공
[포인트경제] 파우치형 아이스크림의 대명사 '설레임'이 미세발포 기술을 적용한 패키지로 손시림 현상을 개선하고 다가오는 빙과 성수기 공략에 나선다. 패키지 혁신을 통해 고질적인 '손시림'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미세 얼음 제형을 도입해 본격적인 빙과 성수기 공략에 나선다.
롯데웰푸드는 출시 24주년을 맞은 대표 브랜드 '설레임'에 신기술 패키지를 적용하고, 일본 롯데의 인기 라인업인 '설레임 쿨리쉬'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의 가장 큰 특징은 소비자의 불편 사항을 기술로 해결했다는 점이다. 패키지 내포와 외포 사이에 공기층을 형성하고 질소를 충전하는 단열 방식을 도입해 냉기가 손에 직접 전달되는 것을 차단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평가 결과, 기존 패키지 대비 손시림 현상이 48% 완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내용물이 꽁꽁 얼어있는 개봉 직후에도 보다 쉽게 취식할 수 있도록 입구를 넓혀달라는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아이스크림 배출구의 크기도 키웠다. 해당 패키지는 이번 신제품을 시작으로 전체 라인업에 순차적으로 도입된다.
손시림 완화 패키지가 적용된 설레임 쿨리쉬 신제품 2종 /롯데웰푸드 제공
새로 선보이는 '설레임 쿨리쉬(벨지안 초콜릿, 멜론소다)' 2종은 한·일 롯데 식품사의 협업 모델인 '원롯데'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지난 2024년 일본에서 약 1720억원의 판매액을 기록한 대형 브랜드 '쿨리쉬'의 핵심 기술을 그대로 가져왔다.
기존 설레임이 쫀득한 쉐이크 질감을 지향했다면, 쿨리쉬 라인은 '마시는 아이스크림' 콘셉트에 충실하다. 이를 위해 롯데웰푸드는 아주 작은 얼음 알갱이를 만드는 전용 설비인 '지그라(Ziegra)'를 가동해 특유의 미세 얼음을 구현했다. 입 안에서 얼음 입자가 즉각적으로 녹으며 선사하는 강력한 청량감이 강점이다.
한·일 롯데는 지난해 신동빈 회장 주재로 열린 '원롯데 식품사 전략회의' 이후 공동 마케팅과 제품 교차 판매 등 시너지를 강화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일본의 '파이노미'를 국내에서 '파이열매'로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설레임 브랜드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기술 협력을 선보인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일본 롯데와 제품 표준화 및 교차 판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며 "신기술 패키지와 쿨리쉬 제형이 접목된 이번 제품으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