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 = 김강진기자]
[AP신문 미디어동향 5월 1주] (4월 24일(금)~5월 5일(화)
■ 네이버 뉴스제휴위, 5월부터 실제 운영 평가
[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는 5월 1일부터 전송된 기사를 대상으로 '뉴스 제휴 심사 및 운영 평가 규정'에 따라 제휴 매체의 운영 평가 모니터링이 시작된다고 4월 30일 밝혔다. 5월 모니터링 기사는 6월 회의에서 운영 평가 후 안내한다.
┗ 4월 16일 ~ 30일까지 모니터링된 기사에 대해서는 5월 시범 회의 후 결과를 안내하며 4월 한 달 간 전송된 기사로 인한 부정 평가 점수는 실제로 적용되지 않는다.
■ 최악 상황 TBS 기사회생…상업광고 허용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는 4월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재정난을 겪고 있는 [TBS]에 대해서 기존에 불허했던 상업광고를 허용하기로 했다. 다만 향후 공적 지원 확대 등 경영 여건이 바뀔 경우 광고 허용 여부를 재검토할 수 있도록 했다.
┗ 한편 이날 방미통위는 한국방송공사(KBS) 14개, MBC경남 2개, TBS 1개 등 17개 라디오 방송국에 대해 허가 유효기간 3년의 조건부 재허가를 의결했다.
■ 연합뉴스TV 노조, '노사 동수 사추위 합의'
┗ 연합뉴스 노조는 반발
[연합뉴스TV] 노사는 4월 27일 ‘사추위 노사동수 구성’과 ‘사장 후보 3배수 추천’을 골자로 하는 합의문에 서명했다. 연합뉴스TV 노조는 이날 성명을 내고 “연합뉴스TV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노조는 4월 30일 '황대일 경영진은 직을 걸고 연합뉴스TV 경영권을 사수하라'는 *성명을 내고,* 연합뉴스TV 노사의 사추위 합의가 연합뉴스 경영진의 무능 탓이라고 지적했다.
■ 뉴시스 편집국 인력 붕괴 ‘임계점’ 주장
[뉴시스]노조는 5월 4일 성명을 내고 뉴시스 편집국 인력 이탈로 업무 과부하가 심화되는 가운데 사측이 지주사에 100억 원을 대여하면서도 경력기자 채용을 중단한 점을 비판했다. 최근 2년간 기자 이탈이 이어지고 수습 채용만으로는 공백을 메우기 어렵다며 즉각적인 경력기자 채용과 인력 구조 복원을 촉구했다.
■ 한국 언론자유 지수 14계단 상승
[국경없는 기자회(RSF)]는 4월 30일 공개한*〈2026 세계 언론자유지수 보고서〉*에서 한국을 조사대상 180국 중 47위로 평가했다. 이는 지난해 61위보다 14계단 올라간 수치다.
┗ 언론자유 지수는 지난해 64.06점에서 올해 69.12점으로 개선됐으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제 있음' 평가를 받았다.
┗ 미국의 경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언론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며 언론자유지수 순위가 한 해 전보다 7계단 하락한 64위로 급락했다.
■ 허위 보도 뒤 협찬비 요구…무너지는 언론 신뢰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대한민국 언론계에서 기자 신분증을 돈 받고 발급하거나 기사 삭제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사례를 보도했다. 일부 인터넷신문은 광고비를 강요하며 기업을 압박했고, 허위 보도와 협찬 요구가 반복됐다. 언론사 난립으로 신뢰가 무너지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제도적 규제와 자율기구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 KBS, 5월 부터 비상경영 선포
[KBS]가 2026년도 예산안을 '(4억) 흑자 전환 예산안'으로 규정하고 홍보한 지 1분기 만에 연간 적자가 467억 원 예상된다는 내부 지적이 제기되자 5월 첫째 주부터 *예산 긴축을 통해 비상경영 선포한다고* 전해졌다.
■ 미디어 단신 (4월 24일(금)~5월 5일(화)
▷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방미심위)]는 김준현 방미심위 위원을 비롯한 김유향 디케 입법정책연구원장, 정은령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 부교수, 심석태 전 SBS 보도본부장, 강태욱 법무법인 다함 대표변호사 등 전문가 5명을 명예훼손 분쟁조정부 위원으로 위촉했다
▷ [JTBC]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메인 중계진으로 배성재와 박지성이 각각 캐스터와 해설위원으로 확정됐다.
┗ 배성재와 박지성은 SBS에서 호흡을 맞춰 중계를 해왔지만 이번에는 SBS가 월드컵 중계를 하지 않아 JTBC 중계진으로 합류한 것이다.
▷ 취재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미리 사고팔아 부당이득을 챙긴, 이른바 '기자 선행매매' 사건과 관련 10명에 가까운 전ㆍ현직 기자의 계좌 압수수색을 위해 금융당국이 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이 두 차례 영장을 기각했다가 최근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았다고 *KBS가 단독보도* 했다.
▷ [뉴스1]이 4월 25일 경기 고양 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협회 축구대회에서 국민일보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 [중부일보]는 창간 35주년과 지령 1만 호 발행을 맞아 지역 사회의 이면을 날카롭게 파고들 기획취재팀 ‘인사이드 중부(Inside Joongboo)’를 새롭게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인사이드 중부’는 올해 초 신설된 뉴스콘텐츠부를 주축으로, 다양한 부서의 기자들이 벽을 허물고 협업하는 프로젝트 기반의 팀이다.
▷ [네이버] 뉴스제휴위는 제휴를 맺은 매체사가 술, 담배처럼 국민 건강과 직결된 품목에 대한 일방적 홍보성 기사를 전달하면 기사 건별로 1점의 부정 평가 점수가 *부과된다고 명시*했다.
┗ 이와 함께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 구매를 유도할 목적으로 업체명, 상품명, 판매 정보 등을 직접 노출하는 경우도 기사 건별로 1점이 적용된다.
▷ [매경미디어]가 자체 개발한 AI 뉴스 서비스 '마이 모닝 브리핑'이 르노자동차에 탑재된다. 마이 모닝 브리핑은 AI가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엄선해 15분 분량의 대화형 팟캐스트로 자동 생성ㆍ제공하는 서비스다.
┗ 국내 신문사 AI 뉴스 서비스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에 제공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KBS]본부노조 제 9대 위원장 선거에서 이승철 기자가 96.2% 찬성으로 당선됐다.
▷ [현대종교]가 지령 600호 발간 기념예배를 드렸다고 4월 29일 밝혔다. 1971년 5월 창간한 현대종교는 지금까지 이단ㆍ사이비 종교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뤄왔다.
▷ 취재 중이던 [뉴스타파] 기자를 폭행한 혐의로 약식기소돼 벌금형을 받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유죄가 확정됐다.*
┗ 권 의원이 뉴스타파 기자를 상대로 제기한 맞고소 건도 경찰에서 모두 각하됐다.
▷ 기자들을 희화해 그린 캐리커처를 SNS에 게시한 박모 작가에게 "기자 1인당 300만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4월 24일 대법원에서 확정됐다고 *한국일보가 단독 보도* 했다.
▷ 1976년 창간된 국내 최장수 아동문학 전문지 [아동문예]가 지난 5월 2일,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창간 5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 ‘앵그리 앵커’로 대중에게 각인된 [MBN] 김명준 앵커가 프리랜서로 새 출발에 나선다고 *스포츠월드가 단독 보도했다.*
┗ 2000년 세계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한 김 앵커는 2008년 MBN으로 자리를 옮겼다.
■ 해외 미디어동향 (4월 24일(금)~5월 5일(화)
▷ 넷플릭스, 한국 법인세 불복 소송 승소
글로벌 OTT 업체 [넷플릭스] 한국 법인에 대해 세무당국이 부과한 세금 762억원 가운데 687억원을 취소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2021년 과세 결정 이후 5년간 이어온 과세 불복 소송에서 넷플릭스가 사실상 승리한 셈이다.
▷ 호주, 구글 등에 2600억 부과해 언론사에 배분
호주 정부는 메타, 구글, 틱톡 등 빅테크 3사가 호주 언론사에 뉴스 콘텐츠 사용료를 지급하지 않을 경우 이들 기업들의 호주 매출 2.25%에 해당하는 부과금을 걷는 내용을 담은 '뉴스 협상 인센티브' 법안 초안을 공개했다.
┗ 호주 정부는 이를 통해 연간 약 2천120억∼2천640억원의 세수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를 호주 언론사들에 배분할 계획이다.
▷ CNN, 유료구독 18개월만에 목표 초과 달성
CNN의 수석 부사장 겸 성장 책임자인 아만다 로티어가 *AMO와의 인터뷰* 에서 유료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 지 1년 반 만에 가입자 확보 목표를 "달성하고 초과 달성하고 있다"고 밝히며 "지금까지의 결과에 매우 만족한다"고 했다.
┗ CNN은 독자들이 유료 구독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점에 유료 구독 페이지를 보여주는 스마트 페이월을 사용한다. CNN 베이직은 기사만 볼 수 있는 요금제로 월 3.99달러이고, CNN 올 액세스는 새롭게 출시된 구독 서비스로, 월 6.99달러다.
■ 행사ㆍ이벤트 (언론 관련 행사와 이벤트 등의 소식을 apnews@apnews.kr로 보내주시면 AP신문 미디어동향에 실어드립니다)
▷ [뉴스1]은 5월 7일(목) 오전 8시30분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회복에서 도약으로: 규범 없는 국제질서 속 한국의 생존전략'을 주제로〈뉴스1 미래포럼(NFF) 2026〉을 개최한다.
▷ [문화일보]는 5월 12일(화)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피지컬 AI 혁명과 테크노헤게모니’를 주제로〈문화산업포럼(MIF) 2026〉을 개최한다.
▷ [대한경제]는 5월 12일(화)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중회의실(2층)에서〈2026 제3회 대한경제 공공포럼〉을 개최한다.
▷ [조선비즈]가 5월 13일(수)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2026 미래금융포럼〉을 개최한다.
▷ [아시아경제]가 '스페이스 노믹스, 우주에서 찾는 대한민국의 성장 엔진'을 주제로 5월 13일(수)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2026 아시아미래기업포럼〉을 개최한다.
※ 이번 주 〈언론계 인사와 부고 소식〉이 너무도 많아 별도 페이지에서 소개합니다. ☞ (언론계 인사와 부고 소식 바로가기 클릭!)
출처 : AP신문 | 온라인뉴스미디어 에이피신문(https://www.ap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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