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지방정부 뺏기면 대한민국 김정은 정부 돼"…양향자 "오직 전진과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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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지방정부 뺏기면 대한민국 김정은 정부 돼"…양향자 "오직 전진과 승리"

경기일보 2026-05-06 10:56: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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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은혜 의원.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은혜 국회의원이 경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김 의원은 6일 오전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열린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여러분의 손으로 기적을 이뤄달라”며 자당 지방선거 후보자 및 당원들을 향해 지방선거 승리를 호소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는 대한민국 반도체 혁신의 중심이자 한미동맹의 상징으로 우리나라를 반석에 올려놓았다”며 “우리의 사법과 입법, 행정을 모두 저들이 가져가고 있는데, 지방정부까지 뺏기면 대한민국 정부는 김정은 정부가 된다”고 했다.

 

이어 “여러분의 어깨에 우리 가족과 대한민국을 살려야 하는 의무가 있다”며 “뭉치면 못할 것이 없고 못 이길 게 없다. 그 기적을 여러분의 손으로 이뤄달라”고 했다.

 

김 의원은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의 경쟁 구도를 의식한 듯 추 후보를 향한 비판도 쏟아냈다.

 

김 의원은 “싸움꾼을 뽑을 건가, 일꾼을 뽑을 건가”라며 추 의원을 겨냥한 뒤 양향자 후보를 향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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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6일 경기도당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오민주기자


한편 이날 무대에 선 양향자 후보는 “오직 경기도민을 위해 시련과 치욕을 함께 견뎌 왔다”며 “국민의꿈을 위해, 도민의 꿈을 위해 우리는 멈출 자유도 패배할 권리도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오직 우리는 전진하고 승리할 의무 만이 있다”고 했다.

 

이어 양 후보는 “우리가 아스팔트 위에서 목이 터져라 절규하고 때로는 쉬어가는 목소리로 싸우면서도 끝내 포기하지 않았던 단 하나는 이나라를 지키고 다음 세대를 우리가 꼭 지키겠다는 진심”이라며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조금 더 나아질 것이란 희망을 키워갈 유능한 정당이 바로 우리 국민의힘”이라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우리가 지켜야 할 경기도민은 보수 만의 도민도, 진보 만의 도민도 아니다”라며 “연천의 접경지에서 안보 걱정에 밤잠을 설치는 어르신과 평택 반도체 캠퍼스에서 밤낮없이 일하는 엔지니어와 생산직, 남양주에서 잠이 덜 깬 아이의 손을 잡고 출근길에 오르는 모든 분들이 우리가 지켜야 할 도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경기 전역에, 우리 국민의힘으로, 국민의 꿈으로 위대한 경기도로 우뚝 세울 수 있게 하자”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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